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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출장은 얼마나 나를 괴롭혔던가! 그것은 인내의 실험이었고 또한 새로운 도약이었다. 도전과 시련에 대한 극복 해 나가는 과정이 눈물겹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허로운 가운데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어찌보면 눈물겨운 고뇌 뒤에 절망의 순간이 해방으로 바뀌었고 오랬동안 가슴을 후벼팠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에 대하여 비로소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과 설계를 수정하고 보다 신중하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로 삼는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그리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만 할까? 마치 악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나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을 솥뚜껑만 보고도 놀라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휴유증으로...

우울한 하루

2010.01.16 14:17

文學 조회 수: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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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3일 결국 오산에서 기계를 회수해오는 날이었다.

시화 반원 공단의 S.OUL에 1월 12일 오후 1시 쯤 도착했었다.

현장에서 맞은편 건물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지만 내가 도착했을 때는 모두 점심을 먹은 뒤였으므로 혼자 3500원을 주고 사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하루를 모낸 다음날인 1월 13일 오산의 Y.Hwa 라는 곳에 가서 NC 기계를 실는다.

 

  집에 돌아온 뒤에 하루가 지났을 때,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D.S 이라는 곳에 전화를 한다.

  "4개월 쓰다가 회수한 기계가 있는데 그걸 갖고 갈께요!"

  "언제?"

  "월요일인 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