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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출장은 얼마나 나를 괴롭혔던가! 그것은 인내의 실험이었고 또한 새로운 도약이었다. 도전과 시련에 대한 극복 해 나가는 과정이 눈물겹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허로운 가운데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어찌보면 눈물겨운 고뇌 뒤에 절망의 순간이 해방으로 바뀌었고 오랬동안 가슴을 후벼팠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에 대하여 비로소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과 설계를 수정하고 보다 신중하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로 삼는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그리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만 할까? 마치 악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나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을 솥뚜껑만 보고도 놀라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휴유증으로...

어제 용인 덕성리로 출장을 나갔다.

2010.09.26 09:08

文學 조회 수: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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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식사를 끝내고 옥천 IC 에서 출발은 하여 천안 분기점 근처에서부터 밀리기 시작한 차량으로 인하여 할 수 없이 천안 IC로 나갔다. 

  "오늘, 만날 수 없습니까?"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 것은 정오 무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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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분기점에서부터 차량이 밀렸다. 전주에서 올라오는 민자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분기점인데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차량이 천안 쪽으로 계속 밀렸다.분기점을 지나서 천안 휴게소 근처에서 가로 놓여 있는 고속도로 전광판이 보였다. 

  "천안에서 안성까지 지체"라고 안내 문구가 쓰여진 전광판이 전방에 표시되어 상황을 알 수 있었다.

. 천안 분기점에서 천안 IC 까지 무려 30분이 넘게 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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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천안 IC 에서 밖으로 나와 평택으로 가는 이정표를 보면서 나왔지만 국도에서의 지체도 극심할 수 밖에 없었다. 후회가 막급했지만 어쩔 수 없이 서다가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나아갈 수 밖에 없었다. 도로는 왕복 4차선이었지만 차량으로 들어차서 극심한 정체를 이룬다. 나와 함께 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들로 꽉 들어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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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IC 에서 나와 국도를 타고 가다가 안성 IC 로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 갔는데 서안성 IC 로 나가서 용인으로 들어서는 산업도로를 타고 가기 위해서였다.  안성 IC 로 들어 갔지만 다시 막히기 시작한 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분기점에서 다시 병목 현상으로 지체하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나는 안성 분기점에서 갈라져 나와 서 안성 IC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