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람 마음의 이중성

2018.12.23 09:30

文學 조회 수:126

탁구 A클럽 총무의 이중성에 또 한 번 놀란게 됩니다. 전혀 모르겠다고 발뼘을 하다니... 어제 22일(토)은 오후 1시부터 탁구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그러다보니 총무에게 사전부터 명단에 올려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옥시나 싶어서 전화를 합니다. 웬걸, 동문서답... 그렇게 사전에 말해 놓았었는데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12월 말까지는 A클럽에서 회장을 맡아야만 한다는 의무감(?)으로 그나마 경기에 참여하려고 계획했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총무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지요.


1. 어제는 오후 1시부터 군내 <탁구인의 날> 행사가 있었다. 오후 1시부터 탁구 경기를 시작하여 5시 정도에 끝내고 전체 인원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는 계획으로 공지가 나왔었다. 그런데 12시 경에 점심 식사를 끝내고 총무에게 전화를 했더니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아니, 이럴수가... 미리 22일 출전하니 명단에 올려달라고 총무에게 얘기 했었고 믿었던 게 실수였구나!'하고 깜짝 놀랐다. 이처럼 건망증이 심한 여자를 믿고 회장직을 수행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나마 의심하지 않고 믿었었는데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처럼 머리가 띵하였다. 너무 의심하지 않고 잘하려니 했었지만 그렇지 않고 실수 투성이의 여자. 전총무인 L.L.J 라는 여성분과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마음이 깊어서 품위가 있고 예의 바른 여자와 그렇지 않고 생각이 깊지 않아서 덜렁대기만 하는 허풍쟁이 여자. 겉으로 봐서는 말짱한 듯 싶지만 내용상으로는 자기 위주의 깊지 않고 알량한 느낌을 주웠다. 그만큼 사려깊지 않고 간단하게 대강대강 넘어 가려는 우유부단한 성격임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지나 봐야 안다.'  고 했던가!

  그런 여자를 믿고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나마 총무가 대견하게 생각되었었다. 다른 여성분들이 모두 맡지 않겠다고 도망 다니기만 했었던 걸 보았었고 무엇보다 나와 함께 A 클럽에서 총무가 도와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쁘고 감사하였었다. 그래서 간이라도 빼주고 싶을 정도로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밀어 주웠다. 하지만 회원들과의 불화로 인하여 계속하여 엇박자만 나가기만 했었고 공교롭게도 올 해까지만 하겠다고 불만을 내세웠었다. 그 이유도 밴드에 올렸고...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시큰둥했고 감정적으로 적대시 당했던 것이다.

   총무는 다시 2년을 재임하겠다고 나섰다고 했다. 회장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A 라는 남자가 도맡았고...

  의외의 결과에 나는 크게 놀랐는데 또 한 명의 반항자와 적대시 당한다. 바로 K.O.H 이었다. 그렇게 내게 A에 관하여 불쾌함과 헐뜻었던 걸 잊고 이제는 내게 적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야이 야이 야들아 내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살면 칠팔십년 화살같이 속히 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상투 비뚤어지고 
  할멈신발 도망갔네 허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2. 오늘 23일은 일요일이다.

  아내가 완전히 위경색 병이 나은 것은 아니지만 어제부터 공장 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2773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文學 2018.12.27 87 0
2772 김포 출장 (101) 2018. 12. 26. 수 文學 2018.12.27 104 0
2771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2 0
2770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4 0
» 사람 마음의 이중성 文學 2018.12.23 126 0
2768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07 0
2767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02 0
2766 아내의 위경련 (4) secret 文學 2018.12.21 119 0
2765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4 0
2764 아내의 위경련 (2) file 文學 2018.12.20 126 0
2763 아내의 위경련 file 文學 2018.12.19 179 0
2762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86 0
2761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07 0
2760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file 文學 2018.12.16 163 0
2759 토요일 청주 출장 文學 2018.12.15 246 0
2758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89 0
2757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99 0
2756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secret 文學 2018.12.13 48 0
2755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2 0
2754 가보지 않은 길 文學 2018.12.11 84 0
2753 육체와 정신의 관계 文學 2018.12.10 65 0
2752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1 0
2751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85 0
2750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2 0
2749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file 文學 2018.12.07 127 0
2748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文學 2018.12.07 76 0
2747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4 0
2746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3 0
2745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6 0
2744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4 0
2743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00 0
2742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0 0
2741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2 0
2740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5 0
2739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19 0
2738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5 0
2737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4 0
2736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2735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89 0
2734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2733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5 0
2732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2731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2730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2729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7 0
2728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1 0
2727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39 0
2726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2725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79 0
2724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