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2013.05.29 10:19

文學 조회 수:2847

Untitled_772.jpg Untitled_771.jpg  

  우중충한 날씨가 3일 째 계속되고 있었다.

   '연속 흐리고 비가 오는데 오늘은 개일까?'

  사실 궁금하지는 않았다. 다만 농사 일에 너무 도움이 되는 비였으니까!

   
  뒤 뜰에 신선초 씨를 5월 5일 심었었다. 그동안 너무 햇빛이 쨍쨍 내리 쪼여서 하루에 한 두 차례 물을 주고 거기다가 차광망을 씌워서 그늘을 들게 하였었다. 그래도 땅이 딱딱해져서 연한 새싹이 밀고 올라오지 못할까? 싶어 늘 걱정하는 차였다. 

 

  비가 내리는 것은 어쩌면 행운이었다.

  잔뜩 빗물에 젖은 땅에서 새싹이 싹터 나온 것은 기적같기만 했는데 작고 연하면서 힘이 없어 보이는 새싹이 고개 숙인 곳과 떡잎이 드디어 밀고 나와벌어져 있는 것 등 으로 군대군대 신선초임에 틀림없는 싹이 눈에 뜨였다.

  바로 하루 전만 해도 전혀 기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놀랍고 신기한 느낌이 드는 것은 결코 방임해서는 얻을 수 없었던 정성 끝에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씨앗을 심고 그동안 애지중지 물을 주고 차광막을 씌웠었는데 파종 시기가 늦어서 더위로 인하여 행여 발아가 되지 않으면 어쩔까? 싶었었다.

 

  드디어 발아를 시작하네요! 고개가 숙여져서 올라오가가 양떡잎이 땅 위에 활짝 펼쳐져 있는 그야말로 내 새끼처럼 반가운 모양이 너무도 앙증맞고 귀엽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47 0
666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5 0
665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4 0
664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4 0
663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7 0
662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661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74 0
660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9 0
659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3 0
658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6 0
657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2 0
656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3 0
655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72 0
654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4 0
653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5 0
652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3 0
651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650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5 0
649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7 0
648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3 0
647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2 0
646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6 0
645 삶의 의미 secret 文學 2013.05.13 2588 0
644 등산 (2) file 文學 2013.05.12 2689 0
643 등산 文學 2013.05.11 2955 0
642 집둘레에 신선초를 심고... (3) file 文學 2013.05.10 2718 0
641 문학 적인 재고 文學 2013.05.10 2456 0
640 비가 내리는 날에는... file 文學 2013.05.10 2770 0
639 생각 모음 (147) 文學 2013.05.09 2994 0
638 외삼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文學 2013.05.09 2805 0
637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文學 2013.05.08 3065 0
636 평행봉 운동 효과 文學 2013.05.08 4075 0
635 열차에서... file 文學 2013.05.08 2675 0
634 신선초 씨앗 200g 을 구입하였다. [1] file 文學 2013.05.07 2649 0
633 체중계를 보면서... 文學 2013.05.07 2833 0
632 부산 출장 (100) 文學 2013.05.05 2729 0
631 대구에 납품할 기계 文學 2013.05.03 2812 0
630 아내의 잔소리 (3) 文學 2013.05.02 2845 0
629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628 아내의 잔소리 (2) 文學 2013.05.01 2748 0
627 아내의 잔소리 文學 2013.04.30 3059 0
626 이웃 사촌 文學 2013.04.29 3036 0
625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文學 2013.04.28 3068 0
624 일의 경계 文學 2013.04.27 3022 0
623 감자싹 文學 2013.04.26 3183 0
622 비가 내리는 하루 文學 2013.04.25 3374 0
621 글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13.04.24 2875 0
620 삶의 명제 文學 2013.04.24 2847 0
619 허기 文學 2013.04.22 3179 0
618 비밀주의 文學 2013.04.22 3026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