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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출장은 얼마나 나를 괴롭혔던가! 그것은 인내의 실험이었고 또한 새로운 도약이었다. 도전과 시련에 대한 극복 해 나가는 과정이 눈물겹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허로운 가운데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어찌보면 눈물겨운 고뇌 뒤에 절망의 순간이 해방으로 바뀌었고 오랬동안 가슴을 후벼팠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에 대하여 비로소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과 설계를 수정하고 보다 신중하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로 삼는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그리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만 할까? 마치 악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나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을 솥뚜껑만 보고도 놀라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휴유증으로...

기계의 노이즈에 대한 대처

2009.10.14 08:29

文學 조회 수:3684

   Noname1566.jpg

  경산의 SW 에 납품한 NC 기계는 거의 2개월 동안 A/S를 나가게 하였다. 그리고 몇 가지의 중요한 부속품을 교체하였는데 서보모타 드라이브, 터치판넬이었다. 마지막으로 교체한 터치판넬로 기계의 작동이 중간에서 끊어지는 원인이 재거되지 않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가장 의심이 가던 부분을 교체하였는데 왜 똑같은 상황이 계속되는 것일까?'

  기계를 만들고 문제가 되는 부분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무척 당황하게 된다. 그것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증상으로 원인 분석을 할 수가 없었을 때 더욱 참담함에 빠지게 된다. 

  '도데체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중간에서 작업을 중단하지...'

  그리고는 그 이유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검토하게 되었고 PLC 와 터치판넬과 교신하는 485 전선에 에러가 발생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곳에 실드선으로 된 피복에 접지를 한 부분을 검토하였는데 이상하게 다른 곳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이곳에 연결되었을까?'

  "이 선을 바닥에다 열결하라고 했는데 괜찮아요?"

  아내가 전선의 실드 부분을 예전에 하던 방식대로 하지 않고 다른 곳에 연결하려고 물었을 때,

  "괜찮아... 같은 접지인데..."

  하고 지시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곳이 아닌 PLC의 접지에 연결하던 것이었다.

 

  NC 기계는 칼날 부분과 샤프트 부분에 감지를 위해 12Volt DC 전기를 인가하여 릴레이를 작동하게 된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노이즈가 발생되어 PLC 자체에 에러를 유발하였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실드선으로 된 컴퓨터 선으로 센서 부분을 연결하여 왔었다.

  일반 선과 실드선의 차이는 피복에 가느다란 전선으로 둘러 싸여 있었으며 그것이 노이즈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자동 기계를 하고 처음에는 많은 에러가 발생하여 무척 고민하곤 해 왔었다.

  '노이즈가 왜 발생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만 할까? 노이즈에 대한 대처로 PLC 의 입력선은 실드선으로 사용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