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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날아가는 오리 2' 182-183 페이지-흑백과 칼라

2007.12.11 17:48

문학 조회 수:4323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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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오리 2' 182-183 페이지
'그림을 흑백으로 처리하였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를 늘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칼라로 만드는 것과 흑백으로 만드는 차이는 곱절이 더 나게 된다. 비용 때문에 칼라 그림 한 장도 넣지 못하는 기존의 소설책이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그러므로 그림을 많이 넣고 그것을 칼라로 고집할 필요는 없었다. 적어도 칼라와 흑백의 차이는 엄연히 다르다. 그래서 그림을 넣으면서 흑백으로 처리되었을 때늘 감안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칼라는 그림의 경계 구역이 색으로 구별을 하지만 흑백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선을 별도로 더 넣고 주변의 색체를 과감히 잘라서 흑백화의 대비가 뚜렷하게 해야만 하였다.  
  이것은 엄청난 제약이었다.
  그렇다고 흑백처리를 하지 않으면 그림이 엉망이 되고 만다. 약간의 색체가 있는 곳은 대략적인 윤곽을 구별하지 않는 곳이라면 모두 백색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칼라와는 또한 정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아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