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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현대의 정몽헌씨 자살을 지켜보며...

2007.08.15 09:07

문학 조회 수:3187 추천:2

어제,2003년 8월 4일.
현대 아산 사장인 정몽헌씨의 자살 얘기가 화재가 되고 있다. 다른 것은 젖혀두고서라도 자살을 하게된 동기가 너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모든 것을 다 갖은 자가 자살을 선택하여 최후를 맞았는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삶이 풍족해지고 예전보다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살의 증가율이 더 많아져서 하루 33명꼴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가장 안정적이고 상류층의 사람이 자살을 하였는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나도 사는데....남부럽지 않은 재벌이 자살을 하다니?" 하고 의문을 나타내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은가! 또한 자살을 한 사람치고 장례가 너무도 화려하였다. 5일장을 치룬다니...

돈많은 사람이라고 3000명의 문상객들이 다녀갔다는 보도 있었다. 그런데 동서의 빈소와는 너무도 대조적이었다. 몇 사람되지 않은 사람들이 다녀갔을 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초라한 장례식으로 끝났다. 하지만 초호화판의 장례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전은 결코 고깝지 않은게 사실이었다. 거기다가 자살한 사람을 그렇게 격상시켜서 연일 일면을 장식하는 신문과 방송을 보면서 너무도 볼품사나운 느낌마져 드는 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