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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폐고속도로(5)

2004.08.01 23:20

문학 조회 수:3685 추천:3





  어렸을 때 자주 갔던 비례리 저수지는 간곳없고 그곳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이곳 구름다리를 건설할 때마해도 너무나 높고 웅장하여 대단한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었다. 그만큼 그 당시의 이 다리는 대전시에서 유명하였었는데 지금은 폐도로와 함께 차량들이 운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그 옆에 다시 새로운 교각이 섰는데 이 다리보다 더 웅장하고 육중하게 보였었다.
  
  현재의 교각을 세운는 공법자체가 다른 것이었고 그 당시의 웅장함은 간곳이 없고 헤어지고 벗겨진 페인트와 함께 이제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볼품없는 흉물일 뿐이었다. 예전에 이곳은 저수지가 있었고 다리에서 상류쪽에 저수지를 찾아와 목욕을 즐겼었는데 다리로 진흙뻘에서 우렁을 찾아내서 잡곤 했었다. 몇 년만의 가물이 되면 뻘밭이 드러라고 잉어, 붕어, 미꾸라지가 뱃가죽을 드러낸체 죽어 있곤 했었다. 지금은 저수지가 간데 없고 그곳에 공원벤치와 정자만이 덩그런히 자리를 찾이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제 그곳을 지나 비탈길을 구부러지게 몇번 오르면 교각 위의 터널앞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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