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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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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 째, 경매로 구입한 대지에...

  일요일인 어제는 ' 법원 경매에서 낙찰 받은 축사 '에서 불록 벽돌을 쌓았다. 서쪽 벽면을 쌓았는데 절반 정도만 2년 전에 쌓아 둔 체 그대로 였는데 어제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지은 것이다. 일찍 끝내고 화요일 기계가 납품하여야 했으므로 공장에 돌아와 일을 더 했다. 오후 6시 들어 무지막지한 소나기가 쏟아 졌는데 현장으로 바람으로 인하여 파고들듯이 물방울들이 뿌려 대었다.
  "정말 잘 맞췄어요!"
  아내가 축사에서 작업을 일찍 끝내고 온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린 몇 일 전부터 저기압으로 지냈었다. 조금씩 잔금이 남아 있었지만 결재 받지 못한 대금을 받아 오라고 투정을 부려서 한바탕 싸운 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앙금처럼 몇 일간 지속되어 있었지만 어제 함께 벽돌을 쌓고 나서 힘들었으므로 싸울 힘도 남아 있지 않게되자 자연스럽게 화해가 되었다. 사실상 싸울 계졔도 아닌 문제를 가지고 티격태격하고 싸워 보았자 모두,
  "엎으려 침뱉기!"였으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와 같다!"처럼 전혀 무의미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