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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부산 양산에 간다.

2004.04.13 08:56

문학 조회 수:4616 추천:1

옥천서 통도사까지 10,100원의 통행료를 냈다.
고속도로의 변화란?
김천에서 대구까지 편도 4차선 왕복 8차선으로 확장공사가 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렇지만 무척이나 오른 통행료금으로 인하여 눈이 튀어 나올 지경이었다.

출발할 때 10,000원의 기름을 넣고 통도사의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사먹는다. 포장마차에서 2,500원을 주웠는데 좀 비싸면서 맛이 없었다. 서울로 출장을 갔을 때 김포 양곡에서 사먹던 1,000원짜리 김밥은 그렇게 맛이 있을수가 없었는데...
  다시 20,000원어치 기름을 넣고 통도사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였다. 통행료를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금강유원지로 나오니 9,700원이었다.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 때는 밤 11시 50분 현재시각이다.

  도로에 깐 돈만 50,000원이다. 그렇지만 고속전철을 타고 갔으면 어땠을까? 오히려 부산까지 갔다가 역으로 양산으로 올라와야 했을 테니까 돈이 더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고속철도는 자가용을 타고 다니라고 부축이는 꼴이었다. 거기다가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다닌다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명확하였다.
서민들이야 철도를 싼맛에 타고 다녔었다. 그런데, 이제 고급화로 바뀌어서 비행기 다음으로 비싸니 어떻게 타고 다니겠는가! 차라리 자가용을 끌고 나와 직접 운행하는 게 요금이 저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