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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날아가는 오리 동화에 촛점을 맞출 것이다. (2)

2008.09.04 18:43

문학 조회 수:3259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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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한글로 책처럼 A4 용지 한 자에 4페이지 씩 책처럼
  '날아가는 오리 동화'의 내용을 프린트 하였다. 내용을 읽어 내려가면서 전체 내용을 앞 뒤로 교체하고 짜 맞추게 된다. 낮에는 직업적인 일에 매달리므로 저녁에만 시간을 낼 수 있었으므로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 안에 전반적인 내용을 확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심을 하게된다. 그리고 내용을 재빨리 흩어 내려가면서 짧은 시간 안에 전체 내용을 확인하여 그 중에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옮겼다.

   글을 쓰는 시간과 정리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날아가는 오리'에 대한 내용이 제자리 걸음이었다. 그래서 글 쓰는 시간을 자재하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끌어 당겨 앞으로 나가는 것을 저지 시킨다. 시간이 뒤로 가는 일처럼 앞질러 가던 글의 내용을 다시 펼쳐놓고 과감이 멘스(칼)질을 하며 도려내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런 과감성으로 인하여 그동안 써 놓은 많은 글들이 잘려 나간다. 그리고 새싹처럼 새로운 글들이 쓰여졌다. 내용도 그에 따라 새롭게 바뀌고 기존의 내용이 대폭적으로 바뀐다.

  어찌보면 이런 과감한 수정이 내게 장점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단점일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처음 쓴 글의 내용이 전체가 몰라볼 정도로 성형수술될 것이기 때문이다.  

  장점이라면 기존의 글을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 새로 쓴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기존의 글을 인터넷에 올려 놓고서도 두렵지 않았다. 그 글은 모두 가짜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빠르게 내용을 흩어 보면
  전반적인 명암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모든 내용을 일단 한 눈안에 넣는 것이다.
  그리고 쪽집게와 가위를 들고 맞지 않은 내용이 있으며 끄집어 내어 과감하게 자르고
  붙여서 새로운 내용도 추가로 넣는데 문맥에 흐름을 거슬르지 않는 게 중요했다.
  
  그 모든 내용을 한 눈에 들여다 볼 때 가능한 일이다.




   -'날아가는 오리 2'(오른 쪽) 편의 책과 지금은 중단된 이글르스에서 책만들기에서 만든 책(왼 편)이다. 그렇게 비교할 수 있으므로 편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현재 날아가는 오리 동화를 흑백으로 첫 번째 사진처럼 만들어서 내용을 흩어보며 수정하는 중인데 아래처럼 그림을 넣어 편집하는 편집 디자인된 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깨알 같은 글씨 그림도 참조만 한 상태로 아무렇게나 넣은 것이고 아래한글로 프린트를 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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