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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E-Book 을 만들다. (2)

2007.05.28 16:55

문학 조회 수:3797 추천:2



E-Book 을 만들다.
가능한 전자책으로 '날아가는 오리 (2)'를 수정하려고 한다.

전자책으로 내용을 전환시켜서 읽어보면 오자들과 문맥상 오류들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수정을 위해서 이용하려는 시도가 어찌보면 무척 다행스럽다.

장편 소설에서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면서 수정하는 일은 무척 번거로운 일이었다. 그리고 뒤를 잇다보면 벌써 까맣게 잊기 일쑤였다. 그래서 프린트를 해서 필요한 경우에 붉은 펜으로 수정하는 게 보편적인 방법인데 그것도 만만치 않았다. 수정한 곳을 일일히 찾아 내어 고치고 다시 프린트를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시간이 가능한 경우였고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만 조금씩 시간을 할애하는 나의 경우은 여태 겉다리만 짚을 뿐이었고 그것이 한스럽기만 했었는데 이곳에서 eBook 으로 전환을 해서 읽어 보면서 내용을 한눈에 읽기에 매우 효과적임을 알게 되었다. 가능한 전자책으로 만들어 놓고 수정하고 보완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해 온 방법들 중에 가장 나은 듯 싶다. 여러차례의 수정을 거치면 확실히 완벽할 정도로 걸러낼 수 있으리라는 판단으로 '날아가는 오리 (2)'의 전체 내용을 바꾸는 중이다.

  언듯언듯 떠오르는 생각들을 추가하는데 써 놓고 보면 다시는 그런 글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만큼 놓치고 싶지 않은 생각를 빨리 글로 옮기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게 글을 쓰는데 최선책 같았다. 예를 든다면 내가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컴퓨터가 없고 타자기만 있었다. 그때만 해도 원고지에 글을 썼으므로 그것을 타자기로 쳤었다. 나는 상업 고등학교를 다녔었는데 타자부에 들었고 그곳에서 글자판을 보지 않고 글씨를 쳤으므로 나중에 컴퓨터가 나오면서 지금도 글씨 쓰는 데 자판을 보지 않는다. 그만큼 빠르게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었기에 원고지를 구태여 사용하지 않지만 그 당시에 쓴 글들이 쌓여 있는 원고지를 컴퓨터로 옮겨 놓는 것도 고역중에 고역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현재는 원고지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쓴다. 내딴에는 홈페이지도 집에 설치한 리룩스 컴퓨터로 연결하여 출장을 나갔을 때 PC 방에서 집에 있는 내 컴퓨터에 글을 쓰는 것이다.

  생각을 머리 속에 저장한 체 수없이 골돌한 뒤에 토해 내는 산고의 고통과도 같은 인내를 요구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써 놓은 글들을 수정하는 일은 재작업을 함으로서 하나의 책이 완성될 수 있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 글을 써왔던 탓에 글쓰는 것도 여의치 않았고 수정하는 것은 더욱이나 어려운데 앞에 것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뒤에 것은 금새 잊어 버리기 일쑤였다. 그리고 글을 바로 써 놓고는 본인이 아무리 읽어 보아도 잘못된 곳을 찾아 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한 번씩 걸러 내는 게 효과적이었으나 시간에 쫒겨서 그렇게 하지 못해 왔었다.

eBook으로 만들어 글을 읽으면 그렇게 선명할 수가 없었다.

모든 글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잘못된 문맥, 오자, 전반적인 내용들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여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던 글을 수정하는 작업이 손쉽고 편해졌으므로 우선 제작자에게 감사드린다.

  "eBook 제작자님 감사드립니다!"    (넙죽 큰 절을 올림)

  이것은 내가 만들수 없는 프로그램이며 또한 구매를 하려면 비싼 가격을 주워야만 할 것이다. 가능한 이곳에서 eBook을 활용하여 글들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이용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