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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책상 앞에서 바라보는 창밖의 전경( 생각 )

2007.07.01 05:42

문학 조회 수:2982 추천:2



늘상 바라보는 것은 집 앞의 전경들이었다.
육교를 오르는 것처럼 경사진 곳을 고속전철이 상하행선으로 달리고 그 아래는 옥천-영동간의 4차선 국도변이다.

환경--->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동물치고 인간만큼 중요한 것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간은 환경에 따라 적응을 하여 왔는데 그 주위의 여건에 따라서 대통령이 되었다가 거지가 되는 것이 인간이다.
  오늘 2007년 7월 3일 화요일. 축사에 아침에 갔는데 누가 지역신문광고란에서 세를 놓는다는 내용을 본 모양이다. 어제 저녁에 위치를 물어보는 것을 다음 날 미루고 오늘 함께 갔는데,
  "전기가 없어서 안되겠네요! 좀 머네요? 진입로가 안좋군요!"
  그래서,
  "예, 그렇다면 안되겠군요!"하고 서로 헤어졌다.
  이제 세를 놓겠다는 생각은 그만 버려야 할 듯 싶다. 어떻게 이용을 해서 돈을 벌것인가가 관건이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관공장이라도 해야 되겠다고 기계를 만들어 갔다 놓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한 대를 더 만들어야만 하는데 계속 기계 주문이 들어와서 손을 놓고 있는데 그 중에 3개월치 지역 신문에 광고를 내놓았었다. 두 번 사람이 왔다간 것이 고작이었다.
  이곳 축사의 환경은 내게 많은 시사를 준다.
  어떻게 이 환겨을 극복해 나갈 것인가! 그리고 내가 유용하게 활용할 방안을 계속 강구할 작정이었다. 이제 이곳에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려고 하기에...

긴장---> 그곳 공장들은 몇 사람들이 움직이는 데 활기가 넘쳤다.
   그렇지만 내가 하는 일은 의욕이 상실되어 가는 듯하여 불안하였다. 그것이 글쓰는 일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또한 그랬으니 차라리 너무 많은 시간을 뺐기는 문학적인 길은 내게 항상 걸림돌 같았다. 사실상 긴장이 없는 듯 싶어서 늘 앞을 예견할 수 없다. 그것이 글과 연관된 거라면 더욱 그랬으니...

기적이 있을까?  ---> 모든 것이 기적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다. 기적이 과연 있는 것일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