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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해 놓은 내용

2007.09.30 07:11

문학 조회 수: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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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을 위해 사는가! 가족들은 나에게 무엇인가! 내게 가족을 위한 가장으로서의 삶을 책임진 목적으로 삶을 수 있단 말인가! 그 명제를 잊어서는 안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007. 7. 27

2. 삶에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2007. 7. 27

3. 부산의 A 라는 공장의 사장은 메너 만큼은 깔끔했다.
   공장장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배울점이 많았다.
   "얼마나드릴까요?"
  "PLC 와 실린더 두 개 합쳐서 40만원입니다!"하고 내가 말했다.
  "부가세를 끊고 44만원 송금하지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결정된 내용대로 돈이 입금되었으므로 나는 뒤늦게 세금계산서, 입금표, 거래명세서 등의 서류를 보내었다.  2007. 7. 27

4. 영동 풀렛포홈. 2007. 7. 27

5. 오후 3시 24분 구포역 대합실. 정말이지 양산의 공장의 규모에 놀란다. 너무나 규모가 크다는사실에 놀라고 사장의 경영 방침에 두 번 놀란다. 2007. 7. 27

6. 용성지공에서 전화가 왔다.사프트를 만들어서 NC를 먼저 갖고 오라는 것이다. 2007. 7. 27

7. 롯데 백화점과 영등포역은 한건물에 좌우측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러니까 북쪽으로는 롯데 백화점이었고 남쪽으로는 영등포역으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에스켈레이트를 타고오르면 중앙 통로가 곧장 뻗어있는데 천정은 반원형의 아크릴 돔으로서 주간에는 흰색의 반투명으로 햇빛이 비쳐들었다. 이 통로를 사이에 두고 좌측과우측으로 롯데 백화점과 영등포역이 구별되었는데 사실 처음 방문자의 경우 첫 느낌으로는 롯데 백화점이 영등포역을 흡수한것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200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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