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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날아가는 오리 2의 표지

2007.09.12 07:15

문학 조회 수:3055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책의 겉 표지로서 가운데 부분은 접히는 부분입니다. 몇 가지 내용들은 바꿀 것입니다. -

삼성 컬러 레이져 복합기를 구입하였다.그리고 그것을 이용하여 프린트를 하는데...

흑백 레이저 프린터가 수명이 너무 오래 되어 계속 드럼의 수명이 끝났으므로 교체하라는 팝업 창이 뜨는 것이었다. 그리고 드럼과 빛을 내는 유리면을 닦았지만 중앙 부분에 점과 양면에 흐리게 나오는 것을 없앨 수가 없었다.
  프린터로 '날아가는오리2편'을 '책으처럼 프린트 해봤다.  

책으로 프린트를 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두 페이지씩 양면으로 프린트하여 반으로 접게 되자 책과 똑같이 만들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것은 엄연히 책과 똑같다고 볼 수는 없었다. 문제는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프린트하는 방법이었는데 '앱숀1290' 잉크젯 프린터가 있었지만 잉크 값이 무척 비싼 것이 흠이었다. 이 프린터로 책으로 만들기 전에 똑같이 만들어 볼 수는 있었다. 문제는 프린트하는 회수였다. 열 번 이상을 프린트 해 봐야 할텐데 의외로 비용이 많이 들 것이다.
  매킨토시 컴퓨터의 책을 만드는 쿽(Quark Xpress) 프로그림으로 편집을 하여 인쇄소에 갖고가면 책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러므로 모든 과정은 최종적으로 매킨토시 컴퓨터의 쿽 프로그램으로 작업하게 된다.
  일반 컴퓨터의 프린트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따른다. 그리고 매킨토시로 사용하는 프린터의 장비는 모두 고가이다보니 아직 레이저 칼라 프린터는 꿈도 꾸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PDF 파일로 만들어서 프린트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토마토라는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중에 'PrintToPDF-2.4.4' 를 다운 받았다.

토마토--->  http://www.tomatomac.com/?doc=bbs/gnuboard.php&bo_table=mac_souce_program&sselect=wr_subject%7Cwr_content&stext=pdf&soperator=0&page=1&wr_id=31

이 방법은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데 문제가 있었다.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PDF 로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데 하루 종일이 걸릴 수도 있을 것처럼 느려 터졌으므로 중도에 포기를 하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이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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