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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청북에서...

2007.09.02 21:20

문학 조회 수:2993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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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월 1일 토요일)는 오후 1시 정도 경기도 청북으로 A/S를 출발했다.
궂을 맞은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탓에 빗길로 인하여 경부 고속도로 여기저기 교통사고가 난 듯 차가 밀렸고 점차 사고 지점에 다가갔을 때 찌그러진 차량들과 래카차들이 보였다.

돌아오는 길은 토요일이여서 그런 듯 여간 정체가 아니었다. 청주 톨케이트에서 나와 국도를 타고 대전 신탄진을 약간 못미치자 이곳 역시 심한 정체로 1시간을 허비할 정도였다. 왜, 이곳 청원서 신탄진의 다리 근처까지 밀리는데로 다른 교각을 놓지 않을까? 서울의 한강교들은 중간중간 무척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신탄진 다리 하나뿐인 대전으로 진입하는 국도가 막히는 이유를 탁히 탓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아직도 이런 구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한심한 생각이 든다. 너무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우회도로가 개설되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유턴할 수가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청주-속리산-안남-옥천'으로 가는 국도를 탈 것 그랬다는 자책감이 들었다.

옥천의 시내 국도는 또한 어떻던가!
대전으로 나가는 상행선 편으로 온통 신호마다 정지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곤혹스러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