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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날아가는 오리 2'를 편집하는 중에...(4)

2007.11.21 09:06

문학 조회 수:2900



   나는 현재 3단계를 진행하고 있지만 무척 힘이 들고 촉박한 시간에 쫒긴 상태였다. 왜냐하면 아내에게 약속한 날짜가 11월 말일이기 때문이다.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책으로 출간하는 문제는 고려해볼 작정이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책을 만드는 과정과 다를바 없었다. 매킨토시로 편집을 하여 삽화 그림과 표지까지 완성하여 인쇄소에 가지고 가지 않고 대신 PDF 파일로 만드는 것이 다를 뿐이었다.

  그리고 학생들 EBS 교제를 만드는 프린트 업체에 의뢰를 하여 책과 똑같이 10 - 100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님)정도 만들 생각이다.  

   프린트 업체는 인쇄의 공정을 간단하게 해버리기 때문에 무척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소량 생산에 적합하고 무엇보다 제작 기간이 짧다. 인쇄는 컬러도 가능하고 지금은 품질도 옵션 인쇄와 비슷해 졌다.

   앞으로는 책은 거의 소량생산으로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 방식이 많이 도입되는 듯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표지가 문제였다. 내용은 사실상 프린트 업체에 맡겨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표지만큼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표지는 200부정도 별도로 편집을 하여 인쇄소에 파일로 전송하여 전단지를 만들 때처럼 인쇄를 하고 택배로 부쳐오면 프린트 한 것과 함께 제책사에 맡겨 버리는 방법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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