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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형태에 대하여... ( 생각 모음 )

2007.11.17 22:21

문학 조회 수:3341 추천:2

1. 형태에 대하여...  ( 생각 모음 )

  어제 의정부로 출장을 나갔는데 옥천역에서 05시 45분 기차를 타고 영등포에서 내린 뒤에 리필한 노트북 배터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전혀 되지 않자 외장형 배터리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오전을 많이 보내었으므로 구로역에서 전철을 타고 의정부에 도착하였을 때는 12시가 약간 지났으므로 버스를 타기전에 김밥천국에서 점심으로 김밥을 두 줄 시켜 먹고 버스에 올라탔다.

  송우리에서 거래처로 전화를 하여 마중 나오라고 하였더니 이사장이 승용차를 갖고 나왔다.

  "기계의 형태가 잘못된 것이라고요!"

2. 방식에 대하여...

어떻게 정리 할 것인가!
계획을 세워본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실천을 할 일이다. 그렇지만 자꾸만 어긋나는 것은 다른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어제는 후렌치를 깍아 줬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 주고 겨우 팔만원을 받았다. 작업을 올 스톱하지 않고 들어오는 일을 하는 것도 그나마 현상유지는 할 수 있기 때문인데...
  벌써 11월18일이구나!
  지금부터는 마무리 단계에 임하여야 할듯 하다. 오늘은 전반적인 내용을 다듬고 내일부터는 매킨토시로 내용을 올리고 다음날부터는 삽화를 그려야겠다고 계획을 세워본다.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선택하여 글을 편집할 필요가 있었다. 예전의 방식대로가 아닌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다. 그림과 글을 함께 넣고 작업을 하다가 전체를 수정할 때는 한꺼번에 모두를 선택하고 복사를 하여 메모장에 붙이기를 하면 그림은 전부 사라지고 텍스트 파일만 남는다. 한마디로 불필요하고 간섭을 받는 모든 것이 사라지고 아주 간편해지고 편해지는 것처럼 눈에 글씨만 남게 되는 것이다. 그림에 미련을 둘 필요는 없었다. 글을 편집하는데 그림과 함께 넣게 되면 내용만 길어지고 일목요연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산만하여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
  이번에 글씨만 가지고 전체를 정리하게 된다. 아마도 처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할까?  

3. 가급적이면 프린트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최종적으로 프린트를 하고.... 화면으로 검사를 하고 수정을 하는 게 최상책의 방법이었다. 삼성 칼라 레이저 프린터가 벌써 노란색의 토너를 교체하였다. 그리고 폐토너통을 교체하라는 메세지가 떠서 살펴 보았더니 쓰고 남은 토너가 가득차 있었다. 아무래도 필요없는 것이 혼합해서 들어간 것일테지만 너무 많은 양이었으므로 이렇게 많은 양의 폐토너가 발생되는 이유가 멀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을 회수하여 사용하던 기존의 흑백 레이저 프린텅와는 너무도 대조적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토너의 사용량보다 더많은 것이 폐토너통으로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 같았다.

4. 내가 노트북 컴퓨터에 집착을 갖는 이유도 프린트를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출장을 나갈 때마다 프린트가 된 내용들을 들고 다니었는데 그거을 읽어 본 뒤에 볼펜으로 내용을 고쳐 놓곤 했지만 전혀 수정이 이루워지지 않았었다.
  다시 옮겨 적는 번거로움으로 그만 백기를 든 결과를 나는 무수히 경험을 하여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