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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삼성 센스 690 노트북 컴퓨터

2007.11.11 02:49

문학 조회 수:4838 추천:2





  컴퓨터의 'COM1' 포트와 PLC와의 연결을 하기 위해서 케이블을 마련해야만 했었다.
  LG, 삼성, 도시바... 등 PLC 를 구입하면서 케이블을 구할 수도 있지만 설명서가 담긴 책자를 보면 자세하게 설명이 나오게 된다. 그 설명이 있는 그림을 포고 포트가 있는 9핀 소케트를 전자 부속가게에서 구입하여 선을 열결하여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삼성 '센스 690' 노트북 컴퓨터에서는 시리얼 포트가 달려 있지 않았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출장용으로 갖고 다니던 노트북 컴퓨터가 마침 고장이 나서 아내의 친구인 보험 외판원을 하던 A라는 여자의 '삼성 센스 690' 노트북을 들고 부산으로 출장가면서 난감한 일을 겪게 되었다.


  앞서 정동진으로 여행을 갈 때 삼성 '센트 690'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갔었다.
  이 노트북은 'COM1' 포트가 없었다.
  그래서 기계와 연결을 할 수 있는 시리얼 포트를 사용할 수 없었다.

  그 동안에는 사용하지 못하던 노트북 컴퓨터였다.
  물론 'USB' 포트에서 'COM1' 포트로 만들 수 있는,
  'USB포트--->씨리얼 포트' 케이블(CARLE) 을 별도로 구입하면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LG PLC의 경우 처음 한 번만 입력한 뒤로는 두 번째 부터 안된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 이유조차 몰랐었으므로 처음에는 낭패를 당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다시 시도해보겠다는 생각도 전혀 갖지 않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노트북으로 글을 쓰겠다는 생각을 하고부터는 생각이 달라졌다. 또한,
  '외장현 노트북 배터리'라는  
   노트북 컴퓨터의 외장형 배터리를 구입하면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