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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스켄한 사진의 오리 그림을 타불렛으로 따라 그렸다.


1. 그림을 그릴 때 어떻게 그려야만 잘 그릴 수 있을까? 구도는 어떻게 잡고 색체는 어떻게 활용할까?
  그림 그리기 프로르램은 무엇으로 잡을까?
  일러스트레이트, 페인터, 페인트 샾, 포토샾 ....
  간단하고 구도를 잡는 방법으로 '페인트 샾'을 활용한다.
   가장 확실한 대안은 글의 내용과 맞게 그리는 것이다. 그림의 선명도라던가 터치감을 살릴 수 있기 위해서는 '페인트 샵'이 좋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그림을 그것으로 그린다.
  
  감도, 터치, 붓빠레트를 성정하기 이전에 가장 작은 점을 찍어서 그것으로 대상을 그려나간 뒤에 좀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그리는 것이다.  

2.  '누구네 집은 돈도 많이 벌어서 집도 장만하고 자가용도 몰고 다니며 남부럽지 않게 사는데 왜 우린 요모양 요꼴밖에 되지 않을까?'
  이렇게 비교를 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항상 열심히 살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몇 일간 계속되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편집에 집중하다보니 괜한 짓을 하는 듯 싶었다.
  우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능률적이지 못하는 점은 돈으로 보상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글을 쓰고 편집을 하는 일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반면 대부분 수입은 전무하여 무득 의미가 없어 보이고 전혀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 젊어서 나는 글을 쓴다고 집구석에 틀어 박혀 글만 쓰려고 하던 적이 있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그랬고 간혹 '신춘문예'에 제출할 원고를 적이하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곤 했었다. 그래서 글 쓰는 것에 회의를 들게 되면 곧장 직장을 찾아서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충실하여었다. 오히려 눈에 보이는 금전적인 보상은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파이프를 휘는 기계를 수리하였고 오늘은 한약을 제조하는 곳에서 유압 실리더를 갖고와서 수리를 하였는데 청구한 수리비는 10만원과 12만원이었다. 그리고 다시 글을 편집하는 컴퓨터 작업에 몰입한다.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 안에서 간간히 줄넘기를 하고 워킹 기계에 올라서 달리기도 해가면서 글을 편집하려고 집중하지만 밖에서 누군가 찾아와서 수리를 의뢰하고 기계 부속을 가공해 달라고 의회를 하면 몇 시간씩 할애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현재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적인 일이였다. 비록 기계를 만들지 않을지라도 조금씩 들어오는 일거리를 마다하지 못하는 것은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옆 집에 '포크레인'을 갖고 있는 이웃집은 여름내 벌이를 못하다가 연말 전까지는 각종 공사가 집중되어 매일 일을 나가고 있었다. 그가 포크레인을 갖고 하루 나가서 버는 돈은 33만원 정도였다. 그렇지만 내가 들어오는 일을 하면서 받는 비용은 10만원이 체 안되고 약간 넘는다.

  정상적인 일을 할 경우에 기계를 만들게 되면 대략 1개월에 천만원의 수입을 올려야만 했다. 그런데 지금은 기계 만드는 일을 중단한 상태였으므로 그 돈을 바랄 수 없었다.

  그렇다면 글을 써서 천만원을 벌 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책을 출간하는데 몇 백만원의 비용을 들여하만 했다. 일을 해서 돈을 벌지 못하는 것도 참기 힘든데 갖고 있는 돈을 쓴다는 사실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슬픔을 준다. 이것이 내가 글에 대하여 갖고 있는 선입감이었던 것이다.

3. 인간 각자의 능력이 천자만별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직업도 각양각색이며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하였다. 더러 자신을 과대 평가하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고 아무런 생활 능력이 없어서 아픈 몸을 이끌고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사람도 있다.
  여기서 특별한 기술자들은 나름대로의 노하우(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여 그것을 재공하여 돈벌이를 한다. 그 기술이란 어느 한계에 이르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것 같다. 공평한 가운데 기술적인 테두리를 서정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A 급 기술자는 봉급이 얼마, B 급 기술자의 봉급은 그보다 좀 낮고, C 급의 기술자는 견습중이여서 뚝 떨어지게 받게 된다.  
  이렇듯 A  급 기술자의 자리에 다른 기술자가 체용되어 근무를 하여도 무관하게 되는 것은 그 기능이란 것이 보편적이고 전문화 되었을 경우에 따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술은 보편화 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그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고 그 기술을 응욜한는 단계에 이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