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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센드메일로 메일을 올려 보려다가 시간만 낭비한다.  

http://munhag.com/

의 메일을 만들 수 없었다.
  공교롭게도 부가세금을 내야만 한다고 통지서가 편지로 배달이 되었다. 2003년 2기분 세금계산서는 국세청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홈택서비스를 신청하여 인터넷으로 세금 내역을 작성하여 냈기 때문에 이제는 영수증과 세금계산서가 편지로 날라오지 않는다.
  대신에 국세청 홈페이지에 세금통지서가 나왔다고 알려만 주는 것이었다. 그곳에 알림 메일도 전에있던
  webmaster@munhag.com
  주소로 알려져 왔지만 전혀 받을 수 조차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에 끝나지 않았다. 국세청 홈페이지는 자주 들어가지 않다보니 비밀번호를 분실하였던 것이다. 또한 먼저번에도 한번 분실하였는데 메일로 내용을 통보해오는데 여러차례 들어갔지만 비밀번호 때문에 읽어보지 못하였다. 메일로 알려져 왔는데 메일을 중단하게 되자 그것도 보통 불편한 게 아니었다.

  메일을 손수 만드는 문제가 너무도 절실하게 부각되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다가 오후 5시 쯤에는 'MySql'(리룻스 컴퓨터) 내용이 빠져 나가는 일이 발생되어 다시 전체를 새로 올려야만 했다.
  몇 시간을 허비하여 정상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메일은 여전히 받을 수 없는 제자리였다.
  몇 일간 제자리 걸음만 했던 것이다. 아무리 센드메일에 관한 내용을 들여다 보아도 풀리지 않는 구석은 회원관리였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어디에 대입시켜야 하는지 내용을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오늘 MySql 를 전부 지웠다가 다시 깔게 되면서 무슨 작용을 하며 어떻게 대입을 시키는지 어렴풋이 알 듯 싶다.

  그나마 이렇게 리룩스에 관하여 한가지 씩 직접 대입을 하면서 배워 나가는게 무척 큰 보람 같았다. 비법들을 숨겨 놓고 알려주지 않는 리룩스의 무한한 자료들 중에 깨달음이 있다면 어느 곳에도 정확한 답변을 바랄 수 없다는 점이었다. 리룩스의 정보가 거짓이었건 그렇지 않건 일단은 여러가지 대입을 하면서 실행될 수 없으믈 깨달을 때 절망감에 휩싸이게 된다. 항상 그 내용을 파헤쳐 나가지 못하는 한계를 느끼고 그만큼에서 멈추워야 했었다. 그리곤 어느날에는 우연히 배워지고 대입을 하다가 성공하곤 얼마나 기뻐했었던가!

  어제와 오늘 센드메일과 다른 몇 개의 메일 프로그램들을 깔아서 실행하였다가 그것도 자료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술된 설명문은 깊이 있는 내용이 아니었고 무엇보다 정상적인 프로그램이 못된 무언가가 빠져 버린 엉뚱한 내용임을 깨달았다.
  하나는 제로보드에서 다운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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