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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2018.07.03 22:35

文學 조회 수:19

저녁에 가오동 <핑퐁 탁구장>장에서 레슨 강사와 약속을 하고 찾아 갔더니 밤 9시에 레슨을 시작하고 11시에 끝냈습니다.

  이곳에서 두 번째 레슨을 받게 된 것이지요. 그렇지만 밤 10시에 문을 닫는 탁구장에서 2층에 관장이 살림을 하는데 밤 12시에 나오게 되었답니다. 탁구장 마감 시간을 밤 10시였고 무례하게도 우린(강사와 나)는 그 때까지 레슨을 배우고 가르쳤으니... 집에서 할 수 없는 건 별도로 연습실이 없어서였습니다. 창고 2층에 마련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룬 까닭으로 인하여 대전 판암동으로 나가게 된 것이지요. 다시 남에게 피해를 끼치게 됨으로서 매우 불편함을 어쩌지 못합니다. 10시 이후까지 남아서 탁구를 배우게 됨으로서 무례하게 굴었으니까요. 그 점이 탁구장 주인(관장)에게 미안한 감이 들었지요. 집에 돌아와서 밤 1시에 컴퓨터를 켜 놓고 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1. 전주 출장 중에 수리한 기계의  PLC 의 제어 문제.

  오전에 기계를 수리해서 납품하러 갔다가 오후 5시에 출발하여 전주 D.Lim 이라는 공장에서 나와 1톤 화물차를 타고 돌아오는 중에 전화를 받았다. 옆에 타고 있는 S.S.S 는 괜히 타고 갔다가 내가 프로그램 수정 작업을 할 동안 벌을 서고 있듯이 다른 곳에 가지도 않고 기계 앞에서 PLC 와 노트북 컴퓨터로 온라인 통신을 시켜 놓고 계속하여 에러 부분을 찾아내는 반복 작업을 하고 있는 나를 기다렸었다.

  하지만 새로운 기계 속에 넣어 놓은 프로그램과 기계와의 메칭은 엇갈렸다.

  이처럼 한 대의 기계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시켜야만 할 때 그것이 오래 동안 사용하지 않은 PLC 프로그램일 경우 매우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었다.

  원하는 동작을 하지 않는 건 기존에 갖고 있던 내용이 달라진 기계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주지 않아서였다.

그러다보니 계속하여 원인을 찾아내야만 했는데 프린트를 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노트북 화면과 비교하여야 하는 방법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아내야 쉬웠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공장에서 작업하던 도면을 놓고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트북 화면만 보고 수정 작업을 하는 아주 제한된 작업이 진행되었고 계속하여 난관에 빠지게 된다. 

  벌써 여섯 시간 가까이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 노트북에서 기계 PLC 와 연결된 씨리얼 포트를 통하여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보았지만 첫 번째와 마지막 동작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역순으로 앞서 진행되는 번지수를 찾아 냈는데 두 개를 합쳐서 동작하는 부분에서,

    M0100

    M170A, m170B

  같은 번지수를 새로 구성하여 릴레이 형태로 내 보내서,

   T100

  번에서 나오는 시간 타입을 받아서 기계의 모타를 켜는 동작이 계속 막혔다.

  중간에 다른 입력된 번호가 바로 전 작업에서 합쳐진 내부 접점이었고...

  그 번지수의 내부 접점을 지웠는데...

   "됐어요!"

  마침내 내부에서 다른 기계에 다른 구조로 작업하여 제한을 가했던 내부 접점을 지웠더니 시간 제한을 갖게 되었고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되어 끝내게 되었는데 그 시간이 오후 5시였다.

  아침 10시 쯤 출발하여 오후 5시에 그곳 공장에서 나오게 된다.


2. 어제 탁구 레슨을 받기 위해 대전 가오핑퐁탁구장에 갔다.

  "이번 6월 리그전에서 예선전에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레슨 받는 건 실전에 대비하고 싶은데요."

  "예! 그렇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와 통화를 하여 내가 원하는 건 실력이 늘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탁구 레슨용 그물망이 있는 곳에서 탁구공을 대주는 레슨장에서 1시간 정도 연습하다가 일반인들이 탁구를 치는 곳으로 나오게 된다. 2층 탁구장은 모두 4대의 탁구대가 놓여 있었다.

   나는 탁구 레슨을 받기 전에 세 사람이 탁구를 치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참여를 하게 된다. 이들은 주변에서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는 동호인들로 익숙한 모습들이었다.  

  견문과 경험을 쌓는 것.

  옥천군에서 처럼 불과 여섯 대에 이른 탁구대지만 이곳은 일개 탁구장이면서 1층과 2층을 합쳐서 여덟 대의 탁구대가 놓여 있었다. 

  한 여성 (50대 초반) 분과 경기를 했는데 세 게임 모두 형편 없이 깨졌다. 그만큼 내 실력이 부진했다는 점. 아울러 이런 실력으로 리그전에서 우승을 하길 바랬던 내가 얼마나 잘못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레슨 강사인 K.J.G 이라는 남자는 나보다 5년 정도가 젊었다. 그는 오늘 낮에 전주에서 내려오고 있는 내게 전화를 했었다. 탁구 레슨을 받을 수 없냐고... 그래서 혼쾌히 승낙을 했고 저녁 식사를 마치고 대전 가오핑퐁탁구장으로 가서 레슨을 받으려고 기다렸지만 내가 도착한 8시 30분에도 나타나지 않아서 A 라는 여성분과 탁구 경기를 갖게 되었고 마침 탁구장으로 들어왔는데 9시가 못되어서였다. 


  내가 갖고 있는 기본기.

  자세교정.

  우선을 그런 것이 관건이었다. 그런데 이런 자세 교정을 해 주지 않았고 동호회에 나가서 탁구를 칠 때 관심을 갖고 얘기해 주지를 않는다. 괜히 불쾌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고 그런만큼 실력이 늘지를 않게 된다. 기본기가 앞서 몸에 배어나와야만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다는 원칙이 얼마나 도움을 주는냐?

  이 부분에 가장 확실한 건 개인적인 기량에 있어서 그만큼 실력 차이가 났으며 탁구의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그런만큼 철저하게 개인기를 다듬어서 자세를 갖추지 않으면 더 이상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중요했다.

  레슨을 세 번째 받으면서 다시금 몸에서 활력이 넘쳐난다. 그렇지만 동작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를 않는 건 어쩔 수 없는 만큼 끈기를 갖고 서서히 실력 향상을 기대하여야만 하였다.

 

  "몇 년씩 탁구를 쳐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그것은 본인의 연습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레슨 강사는 내게 당장 기대하지 말라고 그렇게 당부를 한다.


3. 오늘 아침에는 지하실에서 탁구를 쳤다.

  그동안 며칠 째 지하실에 내려가지 않았던 건 그만큼 의욕이 감퇴하였던 게 원인이었지만 다시금 재충전을 한 것처럼 탁구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어제 레슨을 받고 잘 되지 않았던 부분. 즉, 컷트, 쇼트에 대한 연습량을 늘려야만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이다.

  레슨 강사로부터 도움을 받는 부분은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어리석었던가를 깨닫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자세 교정에 걸맞게 계속하여 연습하여야만 한다는 게 관건이었다. 

  우연은 아니겠지만 K.J.G 라는 탁구강사를 만난 건 행운이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는다. 레슨을 받는 방법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달리한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를 가르쳐 주면서 내가 그의 맞춤식 지도에 따라갈 수 없는 실력임을 깨닫았다. 특히 커트와 쇼트가 유독 문제되었다. 포핸드롱, 포핸드 드라이브는 어느 정도 합격점이었다고 해도 탁구를 실전처럼 경기를 하기 위해서 릴레이(서로 탁구 공을 주고 받으면서 치는 것)가 진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단발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그것은 바로 쇼트와 커트의 처리가 미숙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집중적으로 연습하게 되었으니...


4. 처음에 내가 탁구장(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 옥천군 탁구동호회에 나가게 됨)에 가서 잘 치는 사람들의 경기를 바라 보던 심정이 떠 올랐다.

  그런데 내가 그에 못 따라감에 얼마나 낙담하였던가!

  이제부터라도 정식적인 실력 향상을 도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레슨을 받게 된다. 전에 3개월간 받았던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만두고 지금은 아예 비용이 고액이었지만 그만한 가치를 한다는 게 위안을 준다.


5. 탁구장을 집에서 마련하지 못하는 건 창고 건물 때문이었다.

  G.J.Jung 이라는 사람에게 창고 건물이 넘어가 있었다. 땅과 본 건물인 2층 건물만 경매로 구입한 꼴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사정을 해 보았지만 모두 코방귀만 뀌고 계속하여 가격만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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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