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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랫만에 탁구장에 갔다.

2018.02.12 09:30

文學 조회 수:21

수정할 내용 : 너무 오랫만에 어제 저녁에는 탁구 동호회에 탁구를 치러 체육센타에 갔다 왔습니다.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지하실에서 30분 가량 탁구 기계와 치곤하던 <홀로 아리랑> 신세를 벗어 버리고 이웃 집의 L.S.Y 씨와 전화로 미리 약속을 해 놓고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 30분. 체육센타 다목적실 내에 모두 여섯 대 정도 길게 늘어 놓은 탁구대에서 네 번째 칸에서 탁구를 둘이서 치기 시작하였고...


1. 탁구장에 어제 갔다 왔었는데 한 달 만에 탁구다운 탁구를 친 느낌이 든다. 온 몸이 개운하고... 얼마만이던가! 이렇게 탁구다운 탁구를 친 것이 너무 오랫동안 탁구장을 찾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우선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으로 인하여 대구 S.A 에 납품할 기계를 급히 제작해야만 했다. 두 번째는 날씨가 급냉하면서 감기가 급습을 했었고 그 뒤, 밖에 출입을 자재한 탓도 유관했다. 

  두 사람이 탁구대를 사용하여 오봇히 경기를 한다. 계속하여 세 판씩 이기면 그 경기는 가져가는 것이었다. 첫 째 판은 내가 졌고 두 번째 판은 이겼다. 전체적으로 4 : 3 으로 경기를 마쳤고 밤 9시 정도에 나는 다른 사람과 탁구를 치게 되었다. 그 사람은 휠체어를 타고 오는 복권을 판매하는 노인네였다. 계속하여 칠 사람이 없다보니 탁구대 끝에서 관전만 하다가 퇴장할 때에 이르러 B.I 라는 여성분과 함께 치게 되었고 나는 옆에서 L.S.Y 와 계속 치다가 그런 모습을 확인하였다.

  '음, 탁구를 치러 왔다가 칠 사람이 없어서 못 치는구나!'

  사실 그 분과 쳐 줄 사람은 얼마 없었다. 마음이 너그럽지 않아서는 자신의 시간을 오로지 활용하여야만 하는 불구자와 탁구를 칠 사람이 얼마나 될까? 탁구를 치면서 탁구대에서 흘러 나오는 모든 볼을 줏어 줘야만 했으므로 그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막장에 이르러 30분 정도로 그 분에게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3번을 이기면 승리하는 한 경기로 두 경개를 해서 서로 한 번씩 이겼고 승점은 무승부였다. 하지만 나는 탁구대 밖으로 떨어지는 모든 볼을 주워서 경기를 속개하였는데 전혀 불만이 없었다. 그렇게 볼을 주우러 다니는 게 뛰어 다녔고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여서다.


2. 탁구장에 가서 사람과 탁구를 치게 되면 집에서 30분 정도 탁구 기계와 칠 때와는 전혀 달랐다. 우선 운동량이 훨씬 많았으므로 탁구볼을 주우러 다니는 게 무척 번거로운 지경이다. 집에서 탁구 기계를 사용화게 되면 우선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볼을 때려 넣어서 그물망에 걸린다. 그리고 빗 맞던가 잘못 맞아서 바닥에 떨어지는 탁구공은 그냥 둔 체 계속 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아미기구(끝에 그물망이 달린 탁구공을 수거하는 도구. 긴 장대 끝에 그물망이 달려 있는 수집체)로 전체를 수거하여 기계 수집망에 넣어 주면 되었다.

  탁구공만 계속 넣어주면 무한 반복할 수 있는 탁구기계. 사실상 운동량은 많지 않았지만 그것도 매일 반복하다보니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운동량이 되었다. 그러므로 많은 활용량을 원할 경우 탁구장으로 가는 게 무엇보다 필요했었다.

  초기에 탁구 동호회에 가입한 1년 간은 매일 다녀오곤 했었는데 이 때, 과로로 인하여 온 몸이 아팠던 적이 있었다. 허리, 다리, 뿐만이 아니라 밤에 끙끙 앓기 까지 했었다. 그렇게 운동이 심할 정도로 신체적인 체력이 뒤따르지 못하게 됨으로서 일어나는 과로와 체력저하는 끊임없이 괴롭히는 또 다른 관문이었다.

  밤마다 잠을 잘 때 허리, 오른 손가락, 다리, 고개, 등에서 묵직하게 일어나는 통증 등으로 도무지 견딜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참고 견디게 되자 이상할 일어 벌어졌다. 서서히 몸이 그런 과격한 운동량을 받아 들이게 되면서 아팠던 몸이 회복하였고 고혈압과 만성적인 운동부족으로 피곤함과 오른쪽 어깨걸림, 고개를 돌리지 못할 정도로 부자유스럽던 모든 제약이 해방이라도 되는 것처럼 서서히 바뀌었다.


  이건 놀라운 현상이었다.

  그동안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서 녹슬은 것처럼 굳고 사용하지 않았던 부분까지도 서서히 변화가 일어난 듯 신체적인 구조가 완전히 탈바꿈하였던 것이다. 탁구를 치러 나가게 된지 3년 차인 지금은 어제 하루 저녁의 탁구장 출입으로 신체가 영향을 받은 건 그동안의 익숙하던 활동이 잠시 중단하여 풀리지 않고 뭉쳐 있던 근육이 하루 저녁의 운동으로 인하여 다시 회복하여 원상복구되었으므로 그만큼 가볍게 변화를 일으켰다. 오늘 아침에는 너무도 상쾌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었으니까.

 

  여기서 근 한 달 간 탁구장에 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직업적으로 너무도 바빴었다. 그러다보니 야간 작업은 매일 계속할 수 밖에 없을 정도였다. 두 번재는 앞서도 기술한 것처럼 감기였다. 최저 기온으로 떨어진 영하의 날씨. 그리고 감기 몸살. 심한 감기로 인하여 매우 몸 상태가 아팠고 무엇보다 야간의 매서운 날씨 속에 탁구장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져 있었으므로 탁구장의 출입을 삼가하였던 것이다.


3. 그렇게 좋은 탁구장에 가는 걸 중단하여야만 하는 심정.

  사실상 자신이 강하게 원하여 이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재하고 절재하여야만 하는 그 절망적인 심정을 무엇으로 표현할까? 사실상 더 큰 다른 일로 인하여 원하는 바를 자재할 수 밖에 없다는 안타까운 심정. 그런 심정을 안으로 밀어 넣고 절재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건 형용할 수 없도록 견딜 수 없는 슬픔을 가져다 주웠었다. 하지만 아들에게 일을 시키고 많은 돈을 임금으로 지불하는 구조로 인하여 기계의 주문을 받아 놓고 납기를 가급적이면 빨리 하게 되어 대금을 선급금으로 받아내야만 했으므로 무리한 야간 작업과 휴일근무를 불사하게 하도록 마음이 종용하였었다. 

  이건 또 다른 스트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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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