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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이 글은 2008년 11월 19일 쓴 내용이다. 리눅스 서버에서 윈도우 서버로 전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그 절박한 심정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

  윈도우 서버는 리눅스 서버와 좀 다르다.
내용들이 또한 윈도우에 맞춰지기 때문에 리눅스의 tar.gz 로 압축된 파일이 아닌 zip 였다.
윈도우 서버는 '깨비홈' 에서( 
http://www.webkebi.com/ )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고 게시판은 제로보드에서 '엔진 XE'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되었다. 

  기존에 운영하던 '한컴 3.1 리룩스'와 한컴 4.0 리룻스'는 왜, 제로보드 '엔진 EX'를 적용할 수 없을까?
  계속 실패을 했으므로 버전이 낮아서 일 것이라고 추측을 한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제로보드 XE는 MysQl 의 버전을 4.1 이상으로 한정지었는데 한컴 리눅스 4.0은 4.0이었고 '레드헷 9.X'는 3.8 이었다) MysQL 의 버전이 낮아서라면 새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했다. 한컴은 이미 부도가 난 업체였으므로...

  '글을 쓰고 올리는 게시판 하나만을 위해서 서버를 운영할 필요가 뭐 있을까?'하고 반문할 수도 있었다. 서버를 구성하기 위해 그동안 수없이 노력한 것에 비하면 효과는 미미했고 전혀 물질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인터넷을 통하여 글을 쓰기 때무넹 홈페이지가 예전의 원고지 역활을 한다고 자부할 정도로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내 입장으로서는 적어도 그렇게 간단하게 치부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수백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산실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글을 인터넷을 통하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올리고 있었지만 그곳에 보관한 자료만으로도 수십권의 책을 낼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데 다른 샤이트에서 빌려 쓰면 되지 않아! 한미르, 네이버, 다운, 세이클럽... 그곳에 불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쓰면 될 것을 왜 힘들게 서버를 운영한다고 설치는 것이지?"
  "설쳐... 설친다고? 그래 나는 설칠 수 밖에 없다... 그러는 너는 뭔데?"
  "나? 나는 네 마음의 일부잖아! 네가 A라면 나는 B라고 우린 하나고 한 마음이야! 단지, 힘들게 하지 말고 적당히 살잖는 얘기지!  그럼, 만사가 편하잖아... 바둥바둥 악을 쓰면, 몸부림치면 내 신세만 힘들어지고..."
  "좋아 그럼, 너 잘만났다! 지금 이 순간부터 넌 우리 식구가 아니다! 왠지 않아? 너는 모든 것을 수긍하기만 하는데 그러다보면 네 주관은 어떻게 살릴건데? 넌 한마디로 줏대가 없잖아! 네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하나도 없고, 개성이라고는 엿바꿔먹고 개나 주라고 했잖아! 에구 네 꼴이 불쌍하다 모든 게 돈이면 해결되지! 네가 돈이 얼마나 많다고...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 돈으로 만사를 살 수는 없다고 그렇게 편안것만 추구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어쩔건데..."
  그렇게 A와 B라는 마음이 싸움을 벌일고 있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무슨 서버가 필요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서버 운영하는 게 힘들줄은 몰랐다!'고 하는 편이 옳았다.
  특히 '제로보드 4.0'은 극심한 해커들의 공격에 취약한 듯햇다. data 부분에 cnofig.sys 의 내용을 보면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 듯했다. 그래서 '제로보드 EX'가 나왔고 그것은 또한 '엔진 E.X'라고 명명했다고 하는데... 프로그램이 생소하고 낫설었다.

  사실 제로보드를 통하여 회원관리와 게시판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모든 프로그램들이 공개되어 있었다. 모든 자료가 공개되어 있고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뿐 아니라 외국의 해커들도 취약점을 잘 알았다. 내가 지금껏 사용해 왔지만 '제로보드 4.0'은 너무 잦은 해킹으로 더 이상 유지한다는 것은 무리인 듯 싶어서 포기했었다. 
  
  나도 '엔진 XE'를 리눅스에 탑제하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한컴 리눅스 3.1' 과 '한컴 리눅스 4.0' 소프트 프로그램으로는 mysql 의 버전이 낮아서 불과하여 메세지만 떳었다. 줄곳 실패를 했었으므로 다시금 생각을 고쳐 먹었던 것이다.
  '이제는 윈도우 서버로 전환하자!'라고...
 한컴 리룩스는 부도가 난 업체였고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탓에 그 이상의 버전은 구할 수 없었다. 리눅스 프로그램은 다루기가 쉽지 않았으며 프로그램을 구하는 것도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윈도우로 서버를 구상하려고 한다. 그래서 기존에 '리눅스 3.1'로 운영하던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은 이제 새로 변경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 
  ' 이렇게 갑자기 극약처방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결국 '한컴 리눅스 3.1'를 버리고 '윈도우 XE' 로 전환하기까지 결심이 쉽지 않았었다. 이틀에 한 번꼴로 '한컴 리룩스 3.1'을 재 설치하곤 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소설을 쓰고 책을 만든다.
  홈페이지는 읽기를 쓰는 역활을 하는데 어찌보면 원고지처럼 많는 내용을 그곳에 써 놓았으며 책 몇 권 분량이 들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내 컴퓨터를 이용하여 집에서 서버를 돌리게 되면 결코 자료가 분실되지 않으리라는 계산으로 몇 년 전부터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버 컴퓨터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무척 힘들고 많은 시간이 소모하게 됨을 깨달았다. 내가 방어하려는 것보다 더 많은 기술로 해커가 침입했다.
  사실 내가 전문적으로 서버 프로그램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해커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고 리눅스 컴퓨터는 어찌보면 표적일 수밖에 없었다. 방어벽을 구축하지 못하였으며 그 프로그램도 돈을 주고 사야만 한다는 사실에 그만 손들 들 수 밖에...
  아무래도 내가 윈도우 서버로 전환하게된 직접적인 동기는 조금 쉽고 간편하게 살고 싶다는 일념에서였다. 글을 쓰는 시간을 더 이상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전반적인 모든 내용이 맞지 않다보니 리눅스에서 사용하던 모든 자료와 목록들을 불러들일 수 없을 것이다.
새로 작성하고 꾸며나가야하는 중차대한 문제를 이제는 각오한 마당에 무슨 망설임이 있겠는가!
  '리눅스 서버가 그렇게 힘들다면... 가자, 윈도우 서버로!' 

  기회가 닫는다면 다시 리눅스로 서버를 운영해볼 생각이지만 글쓰는 시간을 무한정 빼앗길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므로 지금으로서는 '윈도우 서버'로 전환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