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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서버 컴퓨터에 대하여... (103)

2009.05.25 08:38

文學 조회 수: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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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일 전에 서버 컴퓨터가 먹통이 되었을 때 전혀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당황했었다. 모든 내용을 서버 컴퓨터의 홈페이지에 자료를 보관하였는데 그것을 잃어 버릴까? 싶어 전전긍긍하던 내 모습은 그 당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왜냐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다시 복구하여야만 할테고...
  몇 개월 동안 정성을 다하여 정리하고 모아 놓은 모든 자료가 송두리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에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다행히 그 일을 계기로 지금은 백업과 복구를 완전히 해결하였고 다른 컴퓨터에 똑같은 내용의 홈페이지를 복구해 놓을 수 있었다. 또한, 수차례 완전함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백업을 하고 그것을 복구하는 와중에 확실하게 깨달은게 있다면 절대로 분실할 수 없다!' 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일종의 깨달음이었다. 알지 못하면 알게 될때까지 무척 고민하고 그만큼 노력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물론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그나마 노력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어찌 해탈(그것이 해탈이라고 정의하는 이유는 구태여 깨우침이라는 명제이기 때문이다. 자기 최면으로?)의 기쁨을 맛보겠는가! 삶의 방식은 나름대로 새로운 지식을 터특하고 그에 맞춰서 살아나가는 게 가장 현명한 처세술인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니 그것은 기존의 있던 삶의 방식에 조금 힘을 보내는 건지 모르지만... 

  '아는게 힘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다!'  (여기서 적이란 나 자신이었다. 무릇, 모든 명제가 그렇듯이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했다.)

  그렇게 내게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깨우쳐 나가면서 배워두워야만 활용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