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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글을 보관하기 위한 방법과 정의 (2)

2011.03.20 09:24

文學 조회 수: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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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말했지만 홈페이지의 발전은 해킹을 당하면서 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전환점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나모웹에디터, 드림웨버 같은 웹저작도구가 아닌 홈페이지 자제 내에서 웹저작을 직접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해킹에 취약한 부분을 방어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것과 함께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이 부분에서 나는 그동안 갖고 있던 개념을 모두 버릴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홈페이지가 계속하여 피싱으로 해킹을 당하고 있었으므로 이 새로운 제로보드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게시글과 자료가 어느 목록에 존재하는지 조차 애매모호해지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 홈페이지의 글과 그림이 어느 곳에 위치하는 지조차 모르는 그런 비밀을 간직하게 된 것이다.

 

  위의 홈페이지는 제로보드

 '제로보드'( http://www.nzeo.com/ )

 '엑스프레스 엔진' (http://www.xpressengine.com/ )라는 곳이다.

두 가지 모두 같은 곳이었다.

개인 홈페이지의 발전사는 위의 제로보드의 발전사와 같다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내 홈페이지도 이곳에서 제로보드 엔진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였고 업그레이드를 해 왔으니까? 그렇다면 홈페이지와 글을 보관하는 방법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여기서 홈페이지라고 함은 서버를 의미하기도 한다. 나는 책상 옆에 내 홈페이지를 올려 놓은 『삼성 센스 P10』 이라는 노트북 컴퓨터를 서버로 사용하는데 이곳에는 리눅스라는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그곳에 다시 제로보드에서 다운 받은 익스프레스 엔진을 설치하여 홈페이지로 활용하고 있었다. 그것은 내 책상 위에 또 하나의 내 컴퓨터를 갖고 있었는데 그곳에 인터넷을 통하여 글을 올려 놓고 나름대로 보관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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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컴퓨터가 일반 컴퓨터 중앙의 컴퓨터가 매킨토시 컴퓨터 그리고 오른쪽의 컴퓨터가 노트북으로 홈페이지를 올려 놓는 서버였다. 나는 책상 위에 이렇게 세 대의 컴퓨터를 올려 놓고 사용한다. -

 

  그렇다면 이렇게 함으로서 어떤 편리성과 이익을 갖고 있을까?

  앞서 얘기 했듯이 나는 원고지에 글을 써 왔던 학창 시절, 청년 시절의 글을 모두 잃었다고 기술한바 있다. 지금의 모든 글은 2000년도부터 써 놓은 글이었다. 아마도 예전에 있던 수많은 습작을 갖고만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이 곳에 수십권의 책의 분량으로 올려져 있지 않을까? 불행하게도 예전에 쓴 글을 전부 잃어 버렸는데 그 이유는 원고지에 쓰여 있었으므로 부피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었다. 여러 개의 라면박스에 담겨져서 부피가 많아서 보관하기 힘들었으므로 15평의 아파트에 살고 있던 신혼초기 아내의 성화로 인하여 집에 둘 수 없었다. 마침 시공에 집 한 채를 구입하게 되어 그곳에 갖다 놓았다가 세를 들어 온 사람에게 쓰레기로 취급되어 졌고 어느날 소각되는 최후(?)를 맞았다. 그러나 그 당시 나는 전화를 받았지만 먼 거리를 찾아가기 힘들어 승낙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왜냐하면 그 때는 글 쓰는 것을 중단하지 오래였고 다시 쓰게 되리라는 사실을 전혀 예상조차 하지 않았었다. 지금에 와서 너무도 가슴 아픈 기억이 되고 말았지만 왜 그런 과거의 일을 들춰내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증명된다.

  '다시는, 그런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을 것이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 때의 글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이런 생각은 지금도 갖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미 모두 사라졌으므로 전혀 기억에 떠올릴 수 조자 차 없었다. 

 

 2000년부터 인터넷으로 하루에 한 페이지의 분량씩 쓰려고 노력해 왔었는데 그 글이 수 십권의 책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많았다. 보관은 홈페이지에 해 왔고 앞서 설명을 했듯이 점차 발전을 하여 오늘의 홈페이지와 같은 구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업그레이드를 하고저 하는데 그게 쉽지많은 않았다. 새로운 방식으로 도입된 XE(엑스프레스엔진)의 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