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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

서울 출장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곤란을 당하여 왔던가!그렇지만 그곳에 내가 그동안 알고 지내던 많은 이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통일 전망대 앞에서... -

재료비의 가격이 너무 올랐다.(3)

2008.10.08 08:21

문학 조회 수:2804

1. 철재 가격이 많이 올랐으므로 중고를 고물상에서 찾아다가 처마 쪽에 가건물을 짓는데,
   우선 바닥 콘크리트를 200만원 들였고,
   포크레인 4일 비용으로 100만원을 썼으며
   남은 200만원으로 가장 먼서 구입한 비용이 C 형강이었다.
   22,500 단가에 50개 구입하려다가 30개만 구입하였고 그 비용으로 775,000 를 지급하였다.
  나머지는 중고 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옥천의 고물상은 모두 뒤졌었다.
  그리고 결국 넝마처럼 골이 맞지 않은 지붕,
   벽체, 그리고 양쪽으로 여닫는 출입문에 얇은 철판을 피쓰 볼트로 박아서 끝내게 되었다.
  결국 500만원 보증금 받은 돈외에 더 많은 돈을 쓴 뒤에야 창고를 지어줄 수 있었으므로 적자였던 것이다.

2. 기계를 만드는 재료가 철재였는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외부 뚜껑을 만드는 비용이었다.
    


2. 엇그저께 부터 본격적으로 기계 만드는 일을 시작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제는 서울로 출장을 나갔었다.

3. 이제 다시 본업인 기계 만드는 일을 시작하면서 재료비가 너무 오른 것에 무척 망설여 진다. 수금은 되지 않는 반면 재료비를 당장 들여야만 했으므로...
  어제 출장간 김포의 거래처에서 마지막 남은 PLC 재고품을 썼으므로 다시 다섯 개는 주문하여야만 했는데 그 돈도 만만치 않았다.

4. 어머니
  어제 영등포 역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엄마가 전화 했는데 사과가 싸다가 잔뜩 사 놨는데 갖고 가라고 했어요! 올 때 들렸다 오라고..."
  "알았어!"
  마침 나는 영등포 역에서 옥천에 가는 기차표를 끊지 않았었다.
  오후 2시에 영등포 역 매표소 앞에서 나는 망설였었다.
  "옥천은 5시 30분 차입니다!"
  "그럼 대전은 몇 시 차입니까?"
  "대전은 3시 20분입니다!"
  "그럼 대전표를 주세요!"

  옥천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는 5시차였고 대전은 3시 차였으므로 내려서 옥천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였다.
  그렇게 대기실에서 1시간 가량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아내에게 전화가 온 것이다.

~~~~~~~~~~~~~~~~~~~~~~ 생각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