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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

서울 출장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곤란을 당하여 왔던가!그렇지만 그곳에 내가 그동안 알고 지내던 많은 이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통일 전망대 앞에서... -

서울 출장 중에...(2)

2004.07.06 21:27

문학 조회 수:2810 추천:1



  서울 톨케이트를 빠져나가면서  정체가 계속된다. 항상 같은 길을 타고 다는 탓에 중부고속도로 시작점에서 88 한강 도로를 타고 김포까지 올라가야만 했다. 운전을 하면서도 A사장과 전화상으로 하던 대화 내용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야-이, Χ Χ새끼야... 나를 그 따위 공장과 비교해!"
  "저는 그 곳에서는 적어도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부속을 준비해 두고 고장난 부분을 정비한다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너... 우리 공장에 납품한 기계 다 가져 가!"
  "....."
  10년전에 만든 기계를 다 가져가라면 받은 돈을 주고 가져가라는 뜻이었다. 의심이 많은 사장과 기계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조금이라도 하자가 발생되면 전체 기계값을 주고 되가져가라는 조건을 예외 사항에 기입하였었다.
  납품처의 사장은 옜날 네로 황제같은 폭군처럼 보였다. 그는 자신의 공장에서 종업원들에게 굉장한 카리스마처럼 군림하고 갖은 폭언을 하던 것을 나는 자주 보았었는데 그것이 거래처에도 통하리라고는 보지 않았었다.

  그에게는 처남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3년전에 처남이 독립을 한다고 같은 업종의 공장을 김포지역에 신설하면서 매출액에 지대한 손실을 입게 되면서 그 노골적인 표현은 극에 달하게 되었다.


ㄹㄹㄹㄹㄹㄹㄹㄹㄹ 생각들 ㄹㄹㄹㄹㄹㄹㄹ

1. 서울에 있는 거래처 공장에서  기계 수리를 의뢰했다.
  속내를(속셈)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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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날아가는 오리 2'에 대하여
  그 고통에 몸부림 친다. - 비애
  비가 내리고 있었다. 흠뻑 젖은 체 그는 오토바이를 몰았다.
  그 고통이 자신을 위해 애닮음의 시작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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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24시 편의점에 들렸다. 김밥을 시키고 컵라면을 먹었다. 3,000원이 넘었다. 돈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더 먹는 꼴이 되었다. 1,000원 김밥집에서 2개 말이만 먹어도 요즘은 배가 부른데...
  엇그저깨 부산에 가서는 삶은 달걀 4 개 300*4=12,000 일반라면 2,000원 어치를 먹었는데 비용이 3,200원이나 나왔다. 공단에 있는 가정집을 계조해서 만든 작은 구멍가게였는데 라면 하나가 2,000원이나 되었다. 물론 파를 썰어 넣고 계란을 하나 풀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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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싼 값에 수리해서 좋고
  나는 기술을 습득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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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제는 글을 쓸 수 있을만큼 한가하지가 않다는 점이었다. (중요한 것이다)
  가끔,
  '글을 무엇 때문에 쓰는가? 그 시간에 일을 하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 글을 쓰고 그것을 책으로 내 본들 아무런 보상도 받을 수 없다면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것이 아닐까? 그런데도 구태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내 자신에게 반문하곤 한다.



  ㅇ. 기술적인 연구에 몰입할 때였다. 이 상황을 극복하려면...
  ㅇ.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혼자서는 힘들다.
  ㅇ. 크고 싶지 않은데...
      기계 연구를 하여 돈을 쑤셔박고 싶지 않은데.... 복잡한 기계를 NC 기계를 만들어야만 한다니... 180만원을 송금했다.
  ㅇ. 방법이 있는데(NC 기계) 그 기계에 대하여 과거에는 실패만 보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