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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의 꿈은 여지없이 부서지고...

2009.12.09 19:45

文學 조회 수:3278

달콤한 이불 속.

마당에 흰 눈이 송이 송이 내리고 있었다.

시아버지의 모습은 대문 옆에 조그맣게 자리한 문간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마치 이 집의 머슴처럼... 초최레한 모습으로...

손자가 나중에 이곳에 와서 보았던 그 할아버지의 모습은 그랬었다.

 

김장을 하는 젊은 새댁을 다구치는 시누이는 옹공차게 하녀처럼 올케를 대하였다.

그것을 시골 처녀는 시누이의 텃새라고 여겼었고... 그러나 마침내 그것이 악갑정으로 쌓이고 결국에는 골아서 터져버리고 말았을 때는 형제라는 사실조차 무시될 정도로 악감정이 쌓이게 된다. 

 

종사리. 까꼬방. 대청마루. 김장. 시집살이. 시누이. 김장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