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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내가 갖는 견해 ***
2025.10.12 09:20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달라진 변화는 무엇인가!' 이 부분에 대하여 논쟁을 벌이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가족과 형제들이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건 어찌보면 굉장히 축복임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추석 명절이 주는 의미였습니다. '조상들의 옛 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는 감상주의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건 어쩌면 우리들 정서에서 주는 사고 방식에 기인하지 않을까?' 하는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만큼 내가 갖고 있던 어린 시절의 명절 분위기는 지금과 사뭇 달랐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그것이 주는 커다란 자손들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다는 회귀본능 같은 마음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내가 어린 시절 보내왔던 명절마다 친척을 찾아 성묘를 할 수 있었다는 건 지금의 내게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그건 자연적인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만든 결과였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지금과 같은 성묘를 그대로 갖고 싶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식들이 주워진 사명을 등한시하는 지금의 세태가 과거의 그리움을 간직한 마음까지도 속일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이 안정하게 유지하는 이 명절 만의 고유한 행사를 잊어 버리지는 말아야 하지요. 내가 갖고 있는 조상 대대로의 유전적인 전통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는 건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있었고 그럼으로해서 가족과 형제들이 만나서 유대감을 갖게 되는 행사를 저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457. 방음 부스를 설치한 뒤, 좋은 점은 언제 어느 때라도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기존에는 일요일 오후에 식당인 옆 집이 비운 상태에서만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하였었다. 그건 제약이었고 구속을 주웠는데 그렇게 정해진 시간에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하여야만 했음로 녹음 품질이 좋건 나쁘건 구예 받지 않고 동영상으로 편집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이렇게 제약을 갖게 된 상태였으므로 무척 조바심을 하게 되고 결국 아무리 잘 못 노래를 녹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치지 못하였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밤 10시에도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점이 얼마나 큰 부담을 잠 재울 수 있는지 상상의 초월할 정도로 한계를 극복하게 된 지금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는 이유였다. 그만큼 많은 변화를 갖게 한 방음 부스에서 어제도 낮 동안에 '천년의 사랑'을, 그리고 그것이 임시로 올렸다가 짧게 끝났다는 사실로 남아 있는 자료를 다시 뒤의 절반(45%의 진행 사항에서 끊어 버리고 그 부분을 올렸었다) 부분을 가지고 밤 10시에 다시 4편의 노래를 불렀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노래를 다시 다음 남아 있는 동영상에 넣고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실행 시켜 놓고 퇴근했는데 그것이 밤 1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