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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그와 나의 차이점 (13)
2022.06.12 22:17
7. 결국에는 3일에 한 번씩 혈액투석을 하게 된 S 씨. 병원에 입원을 하였지만 체온이 높다고 하여 퇴원을 할 수 없었고 거기다가 사람조차 몰라 볼 정도로 인사불성에 빠진 그가 마침내 혈액투석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다니던 공공근로 근무지에서 병원에 입원한 치료 내역을 제출하게 되면 임금까지도 지불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다시 근무를 시작한 것도 먼저 주부터였다. 그렇지만 가까운 곳은 운전을 한다고 해도 멀리 가는 운전은 위험하다고 하여 아들이 천안까지 친구를 만나러 가면서 동행할 정도로 운전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
8. 이렇게 갑자기 악화된 당뇨 합병증과 함께 찾아 온 혈액투석은 매우 중요한 구심점을 각게 했다. 신장(콩팥)이 나빠져서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에는 혈액 투석을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제는 모든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어!"
그가 염려하던 문제는 혈액 투석을 받게 되면 공공근로 자격미달로 선택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혈액투석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계속하여 증상이 악화되면서 체온이 높아져서 응급실로 실려가는 반복적인 입원이 이어지면서 의식을 잃은 상태에사 혈액투석이라는 극약처방을 받고 난 뒤,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자 퇴원을 하고 집에서 근처 내과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던 게 바뀐 건 지역의 공공근로 기간에서 어짜피 환자로 구분하였지만 봉금을 지불하겠다는 통보를 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다시 병원에서 퇴원을 한 뒤, 직장에 출근하면서 예전처럼 건강을 되찾았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그렇게 편리를 봐 주는 군청 직원들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민원을 받아 들였다.
"일주일에 두 번, 아침에만 1시간씩 지각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위해서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는 담당 직원의 혼쾌한 제안에 그만 포기하였던 직장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니 이 아니 기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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