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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출장 (152)

2015.05.17 07:32

文學 조회 수:533

  2015년 5월 16일 토요일

  부산에 출장을 나갔다 왔다.


  기계 A/S.

  직접 찾아가서 고쳐 주워야 할 정도로 상태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단지 사용자들이 관리부족으로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었으므로 쉽게 고칠 수 있었다. 솔라이드밸브를 한 개 교체하고 기계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뻑뻑해서 LM 베아링을 4개를 모두 교체하였다. 그리고 20만원을 청구했다.


  새벽 4시 10분에 알람으로 깬 뒤에 5시 15분에 옥천역에서 무궁호 열차를 타고 부산역에 8시 정도에 도착했다. 다시 전철로 명륜동역까지 와서 마을버스 1번을 타고 목적지에서 도착한다.

  기계 수리를 끝내자, 오전 11시였다. 


  성급히 다시 돌아 나왔는데 부산역에서 12시 3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탔다.

  점심은 부산역 구내의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하여 들고 간 뒤 열차내에서 먹었다.

  옥천역에 도착하자 16시가 되었다. 


  점심을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구입하여 입석으로 승차한 휴게소의 창가 바닥에 앉아서 먹었었다. 그러다보니 양이 너무 적었다. 배가 고파서 집에 돌아와서는 5시 정도에 저녁을 먹고 기계 색칠을 위해서 공장에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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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