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친과 함께 하는 지옥같은 삶?

2015.02.07 09:11

文學 조회 수:187

sample_66.JPG


-겉으로 봐서는 멀쩡한 상태였다. 하지만 썩은 사과처럼 속으로 들어가면 '아마도 뇌속에 구멍이 뻥 뚫려 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 정상적이지 않았다. 그것이 신체적인 결함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았는데 행동을 할 때는 기본적인 자세, 동작, 행동에 장애가 있었다. 특히 지긋히 정상적이여야할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 판단력이 흐려지고 아둔해 졌으며 치매끼가 있는 것처럼 기억력을 상실하기도 하였다. 뇌경색의 경력은 다시는 되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넌 것처럼 돌이킬 수 없는 지체부자유자가 되었고 그것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잔소리를 주변에서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으니...-


  모친과 함께 살게 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였다.

  '모친이 고생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정도의 고통이야 대수겠는가!'하고 웃어 넘기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건 어쩌면 나날이 증폭되어가는 모친의 치닥거리가 도를 넘어서는 듯 싶어서다. 


  상식 이하의 행동.

  저능아 같은 무감각.

  도무지 이해할 수 없도록 보이는 사고 방식.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머리 속에 구멍이 뻥 뚫려 버린 듯 한 모습.


  중풍으로 몸이 성치 않는 모친이 어제밤에 11시 경에 다시 오줌을 쌌는데...

  자신의 내복에 오줌을 싸고는 축축한 체 이불 속으로 들어오려다가 행동이 이상해서 아내에게 들키게 된 것이다. 그리곤 나와 다시 전쟁을 치루기 시작했다. 


  아랫도리를 훌렁 벗겨 놓고 그냥 자라고 소리를 내 질렀다. 

  "어린애들도 오줌을 자주싸게 되면 바지를 벗기고 자지 않느냐! 그래서 옷을 벗고 자면 화장실에서 바지를 내리지 않아도 괜찮을 터이고 오줌도 싸지 않게 되지 않느냐!" 하고 화를 벌컥냈다. 하지만 언제나,

  '소 귀에 경 읽기!' 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1815 추워진 날씨에... (3) 文學 2016.01.25 137 0
1814 오늘 부가세 신고를 했다. 文學 2016.01.23 184 0
1813 땀에 절도록 탁구를 쳤다. 文學 2016.01.23 126 0
1812 아, 오늘 하루 무엇을 했나? 文學 2016.01.23 210 0
1811 가스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로 바꾸면서... 文學 2016.01.21 921 0
1810 미뤄지는 작업 물량 文學 2016.01.21 216 0
1809 흐른 시간에 대한 후회 文學 2016.01.21 173 0
1808 기계 계약금을 선불로 받고 나면... 文學 2016.01.21 186 0
1807 J 가 이사를 한 뒤... [1] 文學 2016.01.18 196 0
1806 겨울비가 내린 뒤에... 文學 2016.01.18 143 0
1805 휴일 근무 文學 2016.01.18 153 0
1804 대구 출장 (104) 文學 2016.01.18 290 0
1803 생각 모음 (168) 文學 2016.01.18 148 0
1802 추워진 날씨 文學 2016.01.12 343 0
1801 아들과 함께 기계 제작 일을 하면서... 文學 2016.01.11 234 0
1800 경영 secret 文學 2016.01.07 0 0
1799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변경한다. secret 文學 2016.01.07 89 0
1798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 文學 2016.01.06 182 0
1797 patient 文學 2016.01.05 190 0
1796 각자의 생활 [1] 文學 2016.01.03 128 0
1795 지하실의 노래방 기계 文學 2015.12.28 212 0
1794 생각 모음 (166) 文學 2015.12.27 132 0
1793 서울 출장 (101) 文學 2015.12.23 109 0
1792 서울 출장 (100) 文學 2015.12.23 171 0
1791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1] file 文學 2015.12.19 686 0
1790 pc에서 카톡(카카오톡) 하는 방법 file 文學 2015.12.18 938 0
1789 뚜렷한 목적의식에 대하여... 文學 2015.12.18 147 0
1788 막내 처남의 딸 결혼식장에서... (3) file 文學 2015.12.15 359 0
1787 막내 처남의 딸 결혼식장에서... (2) file 文學 2015.12.15 376 0
1786 막내 처남의 딸 결혼식장에서... file 文學 2015.12.15 1014 0
1785 고장난 자동차 (35) 文學 2015.12.07 143 0
1784 생각 모음 (164) 文學 2015.12.07 161 0
1783 포천 출장 (2) 12월 5일 文學 2015.12.07 231 0
1782 포천 출장 (12월 4일) file 文學 2015.12.07 156 0
1781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5) file 文學 2015.12.02 205 0
1780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3) 文學 2015.12.02 147 0
1779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2) 文學 2015.12.02 117 0
1778 화목보일러 file 文學 2015.12.02 204 0
1777 콘베어벨트의 제작 文學 2015.12.02 444 0
1776 낮잠을 잘 때... 文學 2015.12.02 180 0
1775 인간의 심성 (여행의 즐거움에 대한 고찰) 文學 2015.12.01 343 0
1774 김장하는 날 (3) 文學 2015.12.01 165 0
1773 우포늪에서... (2) file 文學 2015.12.01 137 0
1772 창고 건물 file 文學 2015.12.01 145 0
1771 출장과 여행의 구분 (2) 文學 2015.12.01 127 0
1770 쾌락의 선물 [1] 文學 2015.12.01 105 0
1769 이해할 수 없는 일에 관한 고찰 文學 2015.12.01 163 0
1768 다람쥐 체바퀴처럼 도는 세상 文學 2015.12.01 359 0
1767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1) file 文學 2015.12.01 148 0
1766 밀양 출장 (100) 文學 2015.11.24 31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