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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계 수단과 운동 (2)

2023.10.11 09:46

文學 조회 수:41

아침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대전 신탄진의 D.An 이라는 곳인데 기계가 고장이 났다고 빨리 와 달라는 것이었고... 딸 아이가 이틀 전 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3일 정도 앓다가 결국에는 수술을 하여 낳았는데 둘 다 건강하다고는 하나 아내가 병원에 가서 간병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손주와 딸과 사위가 모두 우리가 있는 집으로 이전을 해 놓아서 주소지가 모두 우리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을 하면 이곳에서 함께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손주와 딸을 함께 집에서 데리고 있게 되면 아내가 간병을 하게 됩니다.


  491. 문학적인 취미와 직업적인 생계수단에 대한 견해. 개인사업 기계제작을 운영하는 이유는 지금의 내게 이것만큼 생계수단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없어서다. 

  "문학적인 발판은 어떤데?"

  "개나 줘 버려라!"

  "왜?"

  "돈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데 그게 어떻게 생계를 할 수 있어!"


  그와 같은 문제로 문학적인 대안은 전혀 물질적으로는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33년간의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 있어서 기계제작이라는 사업은 언제나 보상을 주웠고 그 결과에 대하여 기대한 만큼의 수입을 주웠다. 이런 믿음이 지금까지 내 직업에 대한 변함없는 기대를 갖게 된 이유과 결과였다. 


  딸 아이가 손주를 엇그저께 낳았는데 아내가 필요하여 어제는 코로나 PCR 검사를 받고 대기하고 있었다. 사위가 휴가를 내어 병원에 함께 있었지만 갑자기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다고 하여 아내가 당분간 가 있겠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매일 "놀자!" 판인 아내였다. 


  명절을 맞아서 15일간 일을 하지 않은 나. 그리고 명절. 그 뒤 지금까지 공장에 출근하여 일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뒤 마당에 고구마를 캐내고 팥을 수확한다고 빠졌던 것이다. 


  492. 아들과 딸이 번갈아 손자, 손주를 낳게 되면서 아내를 필요로 하다보니 그럴만큼 공장에 관여하는 일이 적어 진 것이다. 


  요즘은 예전처럼 모든 게 집중할 수 없었다. 유일하게 탁구를 치는 시간은 절대로 어기지 않게 되었는데 그건 건강이 가장 문제가 되고 중요해져서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신체적인 반응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적인 중요한 사실은 그것이 의무적인 행동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었다. 

  '강하지 않으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 는 것이다. 

  사실 지금의 내게 있어서 모든 것의 최상 위에 존재하는 건 건강이었다. 그러다보니 탁구장에 가는 걸 어떻게 해서든지 어기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탁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도 어쩌면 건강을 위해서였다. 


  그런데 돈 벌이가 되는 기계제작 일이 점점 줄어 들고 있었다. 이것은 미리 예견한 일이기도 하다. 당연히 노후에는 이 일을 조금 줄이고 대힌 문학에 가깝게 접근하겠다는 게 내 뜻이기도 하다. 그동안 벌어 놓은 재산만 갖고서도 충분히 여생을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충분한 보충 설명 필요)


  493. 오전에 대선 신탄진 D.An 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12시 무렵에 출발하여 집에 돌아 왔다. 그리고 점심 식사후 피곤하여 낮잠을 잤는데 깨어보니 오후 3시가 넘었다. 그리곤 공장에 출근한다. 오후 6시까지 3시간 작업한 게 고작인 셈이다. 저녁 식사 후 7시에는 동면(동이면사무소 2층)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 분위기가 최고에 이른 듯 그야말로 놀라웠다. 낮에 낮잠을 자게 된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이처럼 몸에 일어나는 반사작용의 효과에 대하여 월요일에 있었던 상황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은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도데체 어떻게 된 것이기에 이처럼 높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 것인지에 대하여 매우 주이 깊게 관찰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여기서 잠깐 내 몸을 들여다보면 대략 10일 째 계속 코감기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러다모니 코가 잔뜩 막혔고 투가리 기침을 계속하는 상태다. 그리곤 머리가 띵한 상태로 하루 종일 불편한 느낌이 든다. 코가 막히다보니 가장 불편한 점은 가슴이다. 가슴근육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코가 막혀서 숨을 쉬려면 근육이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아프다. 가슴 근육으로 호흡을 끌어 당기려고 하지만 코가 막혀 있으므로 매우 힘이 들어서 더욱 크게 숨을 들이켰다가 내 뱉아야 했다. 


  감기는 이제 막바지에 이른 듯 싶다. 낮잠을 자던 중에 그나마 피로가 사시는 듯 했으니까? 그렇지만 이렇게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 때였다. 월요일에 군립 탁구장에서 탁구를 칠 때는 완전히 최악이었다. 연패의 늪에 빠진 듯 경기를 하는 사람마다 패배한다.  


  495. 비염으로 인하여 몸이 정상이 아닌 지금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짐중력의 결여였다. 도무지 집중력이 높아지지 않는다. 온 몸에 피로도가 높고 코가 빡빡하니 막혔다. 그리곤 코 속에서 진득진득한 콧 물이 목으로 넘어와서 가래가 끓고 기침이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내일은 아무래도 이비인후과에 가 봐야 할 듯 싶다.'


  그런데 그런 불편한 몸을 끌고 저녁에는 동면탁구장에 갔는데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높아졌다. 이상하게 탁구를 치는 사람마다 승리를 한다. 모두 4번 정도 경기 중, 개인 경기와 복식 경기를 번갈아 쳤다. 그 중에 개인 경기에서 이상하게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 이곳에서 내가 탁구를 잘 치는 고수에 드는 건 상대방이 보통 내 수준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다.  

  그런 만큼 조금만 잘 치게 되어도 바로 효과가 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기본기를 얼마나 충실하게 갖느냐?' 하는 거였다. 그만큼 기본기의 자세로 공격과 수비에 충실하다가 기회가 되면 과감하게 공격에 임하곤 했다. 


  동면탁에서는 레슨도 가르치게 된다. 그러면서 내 자신의 실력을 기본기에 계속 임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 그러다보니 기본기에 충실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실력이 높아 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앞으로 이렇게 기본기 연습에 치중하여 연습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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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