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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망각과 기억 사이 (3)

2019.12.23 08:11

文學 조회 수:72


   1. 어제 12월 22일 일요일 저녁에는 다시 탁구를 치러 갔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리 탁구를 치겠다고 마음 속에 약속한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연속해서 탁구를 치러 가겠된 것이지요. 토요일에는 두 사람만 나와 있던 것에 비하여 어제는 여섯 사람이나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었습니다. 내가 처음에 그와 탁구를 쳤고 두 번째는 L.S.Oik 이라는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9시 30분까지 동갑네기 친구와 경기를 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개발했다는 넝클성 서브를 넣었고 나는 받아 치는 리시브에서 번번히 쇼트볼로 받아 쳤지만 다시 강한 드라이버를 맞아서 그만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스코어도 10대 3으로 연속해서 여섯 경기를 지게 되었지만 그 뒤에 다섯 번 경기를 내리 이겼습니다. 마지막 한 번은 포기하였던 것이고...


  2. 어떻게 된 것인지 밤 늦게 잠 자리에 들게 됩니다. 어제밤에서 1시간 넘어서 잤으니까요.



  1. 잠 자리가 너무 늦게 자게 되었는데 TV로 외국 영화를 보다가 그만 너무 몰입하다보니 시간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게 원인이다.

  어제밤을 밤 10시 쯤 탁구를 치고 돌아 온 뒤에 거실에서 50인치 LED 삼성 TV를 보게 되었고 체널을 이 쪽 저 쪽 틀어 가면서 외화를 찾아서 재미 있는 것만 쏙 빼서 보았었다. 유선 방송으로 시청하는 데 31번, 33번, 37번, 41번, 57번, 59번까지 체널을 계속 돌려서 가급적이면 감정 적인 내용을 골랐었다. 엇그저께는 높은 알프스 정상에 사고로 추락한 경비행기 속에서 젊은 축구 선수들이 70일까지 생존하면서 인육을 먹고 지내는 모습이 영화로 방영되었는데 이 영화는 전에도 본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두 번째 보는 것이지만 망각한 내용이 다시 새록새록 품어져 나왔으며 결국에는 세 사람이 그곳을 탈출하게 되는 여행을 시작하여 구사일생으로 구조가 되어 남아 있는 사람들을 헬기로 구출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모두 보게 되었었다. 그러다보니 밤 1시가 넘어서 잠을 잤었다.

 

  어제도 같은 시각에 똑같은 행태로 거실에서 TV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고, TV로 본 내용은 사실 감동적이었지만 무엇을 보았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취하고 깊게 몰입하였었다. 한마디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신선들이 산에서 장기를 두는 것을 지켜보던 나뭇꾼이 단지 그렇게 잠시 관전하다가 집에 돌아 왔는데 갑자기 늙어 버렸다는 사실과 세상이 모두 변하여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흘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는 알프스의 어느 얘기(?)처럼 내 자신도 까마득히 즐겁게 시청한 내용이 지워져 버린 상태였다.


  그리고 아침인 지금 어제의 피곤함으로 인하여 몸이 무거웠다. 잠을 계속하여 늦게 자게 됨으로서 예전에 몸이 이상해진 상황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빠진다. 어지럽고 현기증이 났던 그 당시 운동부족으로 뇌경색 전조증상에 다음 날은 그야말로 정상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금도 그런 상태가 염려스러울 정도로 수면부족에 시달린다.


  2. 어제 탁구장에 갔을 때는 밤 8시였습니다. 그런데 토요일과 다르게 일요일 저녁에는 여섯 사람이나 나와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었고... 

  내가 처음에는 그와 탁구를 쳤고 두 번째는 L.S.Oik 이라는 친구였다. 그리고 9시 30분까지 동갑네기 이 친구와 탁구 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개발했다는 넝클성 서브를 넣었다. 강력한 반발력이 갖은 볼이 공격적으로 내 곳으로 돌진해 들어왔고 그것을 쇼트로 받아 쳤는데 여차하면 백드라이버로 받아칠 태세였지만 기세가 높았고 커트볼로 넘였는데 그것을 상대방이 다시 드라이버로 받아쳤다. 그리고 다시 내게 넘어온 강력한 힘이 마구처럼 빠른 속도로 테이블에 맞고 튀어 나갔다. 전광석화와 같아서 받아치지 못하고 그만 놓쳐 버리고 말은 것이다. 두 번째도 같은 볼로 똑같이 실점을 한다. 연거푸 맞이하는 속사포...  나는 받아 치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볼이 워낙 빨라서 번번히 놓쳤다.


  그가 실수하지 않는한 내가 받아서 상대방 테이블에 넣기에도 급급한 상황이었다. 그가 실수하기 전까지는 얻어 맞는 꼴이었고 그것이 실점으로 이어진다. 리시브에서 번번히 커트볼로 받아 냈지만 웬일인지 그는 다음을 포핸드 드라이브로 받아 쳐서 미꾸라지 처럼 내게 날아 왔고 테이블에 맞은 뒤에 튕겨 나갔다. 다시 강한 드라이버를 맞아서 그만 놓쳐 버린 것이다. 스코어도 10대 3으로 연속해서 여섯 경기를 지게 되었지만 그 뒤에 다섯 번 경기를 내가 내리 이겼다.


  마지막 한 번은 포기하였던 것이고...


  3. 어떻게 된 것인지 밤 늦게 잠 자리에 들게 되는 것이었다. 어제밤에서 1시간 넘어서 잤으니까.


  4. 이모네 집에 간다는 생각에 부풀어 있었던 건 고등학교 1학년 때가 아닌가 한다. 그런 기억을 떠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사랑이라는 감정에 사로 잡힐 수 있는 시기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이모네 식구가 있었다는 사실은 큰 관계를 갖게 만들었는데 이런 사실을 안다는 건 아무래도 내가 그동안 주변에서 여자 관계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도회지(도시)에서 생활했고 그러다보니 여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교회에 다니던 때였었다. 그것도 가깝게 관계할 수 없었고 주변에 친척이라던가 이웃도 없었으므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였으므로 이성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감정은 풍부했지만 그 방법을 알고 있지 못하였었다. 마치 불나방처럼 이웃집에 사는 친구와 그가 다니는 교회에 가끔 한 번씩 다녔었고 학생회에서 크리스마스 이부 날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내가 준비한 선물이 어느 여학생에게 가게 되고 어떤 선물이 내게 들려지는 지를 궁금해 하면서 교회에서 밤을 지새우며 놀던 중에 눈이 마주치는 여학생과 마음적으로만 잠시 깊은 느낌을 주고 받던 것같은 착각을 느끼곤 했었다. 하지만 잠시 후에 다른 여학생으로 시선이 꽂히곤 했었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느끼기에는 너무도 행동과 책임이 따르지 않았으므로 언제까지 계속되고 가깝게 지속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모네 집에는 2남 5녀의 형제들이 있었고 그 중에 같은 학년의 여학생이 있었다. 그런 사실이 아직은 드러나지 않은 세계에서 미지에 빠져 있었지만 내가 모른다는 점만 빼고 이런 외사촌의 관계가 현실로 드러날 수 있다는 점. 사실상 친척이라는 관계에 휩쓸려서 우린 막연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갑자기 돌발적으로 나타난 사랑의 감정의 연관성. 


  여기서 시골과 농촌의 차이점과 여러가지 복잡한 관계를 미리 알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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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