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2018.11.03 10:24

文學 조회 수:106

11월 3일 탁구 클럽에서 야유회를 가는 날이다. 하지만 회장이 나는 빠졌습니다. 집에서 <동호회 탁구> 수정을 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두 사람에 대한 반항심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내 의지를 실험한다는 건 추상적인 것 같습니다. 탁구 클럽 사람들에게 내 자신이 그다지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게 어쩌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왔으니까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루를 온 종일 내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부정적인 견해 뒤에는 긍정적인 생각도 따라 가는 것이지요. 다만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건 순 번이 다르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 순번도 어쩌면 부질없는 짓이고요. 느낌 그대로가 생생한데 그것을 어떻게 순번을 정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에는 클럽을 탈퇴하는 게 계획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클럽을 만들어야만 한다는 게 그 뒤의 일이고요.

1. 어제 밤에는 12시에 공장에서 퇴근을 했다. 하지만 하루종일 다른 데 빠져 있었다. 문인회 문단에 올린 엣세이 한편과 시를 하나 올려 놓기 위해서였다. 엣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동안 <동호회 탁구> 제 1편에 올려 놓았던 내용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다른 용도로 바꾸기 위해서 저장해 놓았던 글이었다.

그것을 다시 정리하고 추가하면서 새로운 내용으로 바꾸웠는데 실은 버리기 아까워서 보관하고 있던 작품이었다. 작품이라고 하면 나름대로 큰 의미를 둔다. 글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하지만 하나 하나 소중한 내용이었으로 뒤로 미루워 두고 수정하기 위해 삭제되었지만 제 자리를 찾아 가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어머니의 초상>으로 엣세이로 바뀌었으니까.

사실상 오래전에 써 놓은 일기형태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빼와서 내용을 좀더 키우고 감상적으로 추가한 것이지만 애뜻하고 깊은 생각을 준다고 몇 번이나 읽으면서 감동적으로 빠져 들었었다.

2. 오늘은 소중한 날이다. 글만 쓰고 수정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풀어 있으니까. 그래서 이제부터는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동호회 탁구> 제 1편의 내용만 편집하게 될 것이다.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2829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3)	文學	2019.02.10	58
2828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4)	文學	2019.02.11	91
2827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2)	文學	2019.02.09	64
2826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1)	文學	2019.02.08	76
2825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0)	文學	2019.02.07	67
2824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8) 2019-02-05 구정	文學	2019.02.06	66
2823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5)	文學	2019.02.12	209
2822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9)	文學	2019.02.06	78
2821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7)	文學	2019.02.04	101
2820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6)	文學	2019.02.03	67
2819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5)	文學	2019.02.02	82
2818	화목 보일러에 넣을 나무를 자르면서...	文學	2019.02.01	235
2817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4)	文學	2019.02.01	89
2816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2)	文學	2019.01.30	110
2815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文學	2019.01.29	88
2814	기계의 마무리 작업 (3) [1]	文學	2019.01.28	86
2813	기계의 마무리 작업 (2)	文學	2019.01.27	172
2812	기계의 마무리 작업	文學	2019.01.26	110
2811	덧없이 지나가는 시간	文學	2019.01.25	80
2810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백업	文學	2019.01.24	50
2809	오늘 부가세 신고를 했다.	文學	2019.01.23	94
2808	실천하지 못하는 신년 계획	文學	2019.01.21	100
2807	경산 출장 (106)	文學	2019.01.23	85
2806	네이버 가페에서...	文學	2019.01.20	175
2805	불경기와 그로인한 자금사정	文學	2019.01.19	75
2804	고지(高地. 높은 곳)가 바로 저 곳인데...	文學	2019.01.18	121
2803	한 해마다 한 권의 책을 출간하겠다는 결심은 부뎌지고...	文學	2019.01.05	87
2802	새해 벽두에 갖게 되는 변화	文學	2019.01.04	91
2801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9.01.01	52
2800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文學	2018.12.30	135
2799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文學	2018.12.29	150
2798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88
2797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文學	2018.12.27	87
2796	김포 출장 (101) 2018. 12. 26. 수	文學	2018.12.27	104
2795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2
2794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文學	2018.12.24	104
2793	사람 마음의 이중성	文學	2018.12.23	126
2792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文學	2018.12.22	107
2791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02
2790	아내의 위경련 (4)	文學	2018.12.21	119
2789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4
2788	아내의 위경련 (2)	文學	2018.12.20	126
2787	아내의 위경련	文學	2018.12.19	179
2786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86
2785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07
2784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文學	2018.12.16	163
2783	토요일 청주 출장	文學	2018.12.15	246
2782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89
2781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99

첫 페이지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