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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농장물과 잡초

2013.05.24 08:12

文學 조회 수:2657

아침 6시.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숨을 턱에까지 몰아 쉬면서 한바퀴 조깅을 하고 오니 온몸에 땀이 흠씬 났다. 옷을 벗고 펜티, 메리야쓰 차림으로 책상 앞에 글을 쓴다. 요즘은 몸이 무척 좋아져서 어젯밤 12시에 자고 아침 6시에 눈을 떳지만 피곤하지가 않았다. 혈압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머리를 만져보면 안다. 그런만큼 컨디션이 좋았는데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면 훨씬 피곤하기 마련이다.

 

  몇 일 전에 한 이틀 그런 적이 있어서 비염약을 먹었더니 감쪽같이 사라졌다. 항상 몸 상태를 확인하고 혈압을 측정하여 관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는다. 혈압약을 먹지 않고 운동을 함으로서 정상을 유지 할 수 있는 건 그만큼 매우 힘들었다.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에 맞게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였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것의 원인을 찾아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게 필요했는데 그건 한 번 아파본 사람이 자신의 몸 상태를 늘 체크할 수 있었다.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50세때 이후 지금은 그 때의 고통스러운 통증을 기억하면서 언제나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꾸준하게 조깅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어제 밤에 목욕을 했지만 다시 땀으로 범벅을 하여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비가 오지 않으므로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TV 뉴우스에서 언듯 들었는데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하여 좋은 점도 많았다.

 

  식물이 뜨거워지는 태양으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초원이 그만큼 활력소로 가득찬다는 점이었다. 그 중에 잡초는 너무도 크게 자라서 농장물을 뒤덥게 된다. 마치, 여름은 왕성한 생명력을 품는 것처럼 모든 식물이 활짝 여름을 받아 들이고 최고조의 정점을 향해 경쟁을 하듯 자란다. 강한 여름의 햇볕을 받아 들이기 위해 잎을 한껏 펼쳐서 태양을 품에 안고 있는 것만 같다.

 

  식물의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잡초가 밭에 가듣차고 그것을 제거하는 게 여간 힘들어지는 게 아니었다.

  눈만 뜨고 일어나면 잔뜩 자란 것같은 잡풀.

  그 잡풀만 보면 오히려 여름이 왔음을 실감한다.

  이렇게 빨라진 식물을 성장 속도를 이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농부들은 또한 바빠지게 된다.

  여름을 놓치면 수확을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모든게 여름을 붙잡기 위해 경쟁을 하려는 것 처럼 보인다.

 

 밭에 심은 농작물 사이로 자라는 잡초는 너무도 빨리 자라서 언제나 비닐을 씌이게 되는데 그 비닐막을 뚫고 자라는 것도 묵인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잡풀을 제거할 수가 없어서다. 이런 경우 인간은 너무도 자연 앞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잡초를 그냥 둔 체 농작물을 함께 재배할 수 있는 게 최선임을 앎이다.

  식물 재배조차 잡초는 잡아서 제거하기조차 힘에 겨울 정도가 되면서 이제는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었다. 

  여름을 잡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생각 모음 (101)

  1. 5월 3일. ' 신선초 '를 파종하고 20일이 지났다. 그렇지만 집 뒤의 텃밭에는 전혀 싹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오늘도 확인해 보았다.

  몇 일 전에 신선초를 심은 고랑 사이에 옥수수 씨앗이 싹이 텃다. 그런데 잡풀의 싹은 무더기로 나왔지만 신선초가 보이지 않는다. 작은 떡잎이 땅을 뚫고 올라오는 전경이 지금쯤 장관을 이루워야만 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듯 전혀 기미가 없지 않은가!

  마른 풀을 덮은 곳에 한 포기가 보였다. 그 밖에 다른 곳에선 전혀 신선초의 흔적이 없었다.

  '땅 속에서 발아를 하지 못하게 하는 무슨 문제가 생겼다면 뜨거운 태양이 직접 내려 쪼여서라는 게 확실했다.' 이렇게 추정하였으므로 오늘은 그늘망을 씌워야 할 듯 싶다. 

 

  '이곳에 심은 신선초 씨앗 200g의 양은 17만원이나 주고 구입하였는데...' 그런 절망적감이 앞서왔다. 

  군서의 산밭에 심은 신선초에 비한다면 이곳은 발아가 더 되지 않았던 것이다.  

 

마억발아하는 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긴급조치(내 생각?)를 발령할 만큼 위급했다. 가장 신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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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