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돌발 상황과 현실 직시 (2) ***

2023.11.10 10:22

文學 조회 수:43

  603. 공장 옆에 위치한 창고 건물은 10년 전, 부동산 매매를 하기 위해 대전 교차로 신문에 한 번 올려 놓았다가 매매가 성사되지 않았아서 곧 내렸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은행에서 1원원 가량을 융자 받았으며 지금까지 10년에 거쳐서 갚아 왔었다는 사실로 바뀌었고 그래서 판매를 하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십년 동안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으면서 나는 모파상의 목걸이를 떠 올려 보기도 하였습니다. 엄청난 압박을 받았었던 것이지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무사히 보냈고 마침내 빌린 돈을 다 갚았을 때 다시 또 한 번의 시련을 겪게 되었는데...
  바로 창고 건물이 부동한 경매에 붙여 졌던 것입니다.

  이 문제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 해결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3년이 넘게 버티면서 빚을 갚았습니다. 지금은 은행 빚은 다 갚았는데 상가 건물에 딸린 창고를 3층으로 증축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고 여겨 왔었지요. 그런데 돌연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공장 옆에 딸린 창고 건물의 진입로를 가로막고 그 아래 땅(60평 정도)을 평당 100만원에 구매하라는 땅 주인의 무리한 요구를 받게 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땅 값을 전혀 오르지 않았습니다.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그 때의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제시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10년 전과 다르지 않는 가격대였습니다. 이게 뭔 말인가? 하면,
  나 1 :  '십 년이나 전 내가 대전 교차로에 내 놓은 가격과 지금 판매하려는 가격이 똑같이 평 당 십만원씩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구나!' 하는 점입니다. 그것이 울화통을 터트리게 합니다.
  나 2 : '왜, 올려 받지 않아... 좀더 높은 가격으로 제시 해 봐?'
  나 1 : '누구한테... 오히려 독이 되는 건데... 안 그래? 지금도 아무도 사지 않을거야!'
  나 2 : '누가 알아? 그렇게 해서 올려 받으면, 알 먹고 꿩 먹는 거잖아!'
  나 1 : '그만 해! 그러고 싶지 않다고...'
  나 2 : '알았어 네 맘대로 하라고... 나는 가격을 올려 받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걸 조언하는 거야!'
  나 1 : '...'
  그러고 보면 조금 높여도 괜찮을 듯 하다.
  '괜한 짓을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이 싯점에서 오르지도 않은 가격에 매매하겠다고 하다니...'

  창고 건물을 더 사용할 수도 있었다. 공장에 있는 물건들을 그곳으로 옮겨서 우선 불편한 상태를 해결할 수도 있었다. 아니면 계획대로 계속 부동산 매매를 유지할 것이다. 판매가 될 때까지...


-참으로 인간을 맺는 사랑의 아름다움에 신비함을 느낀다. 위의 프랑스의 TV 에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마음에 그리고 있던 사람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낮선 남녀가 만나서 예전의 추억을 떠 올려 보면서 그 당시에 추엇을 더듬으면서 사랑을 찾아서 방송국에 신청하는 여러 사연들을 시청하였는데 하나 같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며칠 동안 이 체널에 심취해 버렸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다. 

  남자는 젊다. 

  12년 만의 여인을 찾아서 방송국에 그녀를 찾아 달라고 신청을 했다. 

  그녀는 5명의 자녀를 둔 여자였다. 그런데 이혼을 했다. (그러나 그건 여자가 사회자와의 대화에서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 그녀는 아직 혼자다.)

  하지만 남자는 게의치 않는다. 그는 싱글이었다. 그녀를 기다렸을까? 혼자 될 때까지...

  

  우리의 갑순이와 갑돌이의 사랑이라고 할 정도로 여자가 먼저 결혼했다. 그렇지만 그는 여자를 못 잊어서 결혼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이혼을 했고 그녀의 주변에서 그 내용을 알고 다시금 그리움을 알리기 위해 방송국에 신청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1217 나와 연결된 모든 할 일들이 직간접적으로 내게 관계되어 있다. secret 文學 2022.07.04 0 0
1216 文學 2022.07.05 68 0
1215 청성의 아랫밭에 검은 콩을 심으면서... *** 文學 2022.07.05 178 0
1214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2) *** 文學 2022.07.06 140 0
1213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3) 文學 2022.07.07 89 0
1212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4) 文學 2022.07.07 113 0
1211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5) *** 文學 2022.07.07 76 0
1210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6) 文學 2022.07.08 177 0
1209 2022년 7월 8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 文學 2022.07.09 68 0
1208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2) *** 文學 2022.07.09 106 0
1207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文學 2022.07.10 43 0
1206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49 0
1205 2022년 7월 10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5) 文學 2022.07.11 123 0
1204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 文學 2022.07.11 69 0
1203 나의 농사 일지 文學 2022.07.11 55 0
1202 밭에 심어 놓은 콩과 들깨를 보호하기 위해... 文學 2022.07.12 57 0
1201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文學 2022.07.13 71 0
1200 본업과 부업의 갈림길 *** 文學 2022.07.14 53 0
1199 애타는 농심 *** 文學 2022.07.15 52 0
1198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1197 "탁구를 치는 기본기와 방법론" 에 대한 연구 secret 文學 2022.07.15 30 0
1196 탁구장 앞에서... secret 文學 2022.07.16 86 0
1195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文學 2022.07.16 88 0
1194 잡초 제거 文學 2022.07.17 37 0
1193 잡초 제거 (2) *** 文學 2022.07.18 137 0
1192 아내의 병 secret 文學 2022.07.19 0 0
1191 비극 secret 文學 2022.07.19 0 0
1190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文學 2022.07.19 112 0
1189 살면서 격는 근심 걱정 *** 20220719 文學 2022.09.19 147 0
1188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2) 文學 2022.09.19 162 0
1187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9 0
1186 7월 8일 들깨모를 심은 밭에서... 20220722 文學 2022.09.20 134 0
1185 아내의 병명과 치료에 대한 방법 20220723 文學 2022.09.20 173 0
1184 후반기 농사 20220724 文學 2022.09.20 98 0
1183 일요일 출근 文學 2022.09.20 69 0
1182 어제 월요일 청성의 밭에서 옥수수대를 베면서...*** 文學 2022.09.20 158 0
1181 몸을 움직여라! (2) 文學 2022.09.20 82 0
1180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0220728 文學 2022.09.20 250 0
1179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 20220729 文學 2022.09.20 118 0
1178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文學 2022.09.20 51 0
1177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文學 2022.09.20 74 0
1176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2) 文學 2022.09.20 125 0
1175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3) 8/2 文學 2022.09.20 66 0
1174 대구 NC 기계 수리와 아내의 참여 20220803 文學 2022.09.20 101 0
1173 내가 여성을 바라보는 기준29229794 文學 2022.09.20 69 0
1172 할 일들... 20220805 文學 2022.09.20 67 0
1171 어제 공장에서 기계 제작 작업한 내용20220806 文學 2022.09.20 102 0
1170 밤 늦은 작업20220807 文學 2022.09.20 97 0
1169 밤 늦은 작업 (2) 20220808 文學 2022.09.20 94 0
1168 밤 늦은 작업 (3) 文學 2022.09.20 3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