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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계 수단과 운동

2023.10.10 09:13

文學 조회 수:51

1. 날씨가 환절기로 들어서면서 비염이 있는 내게 코가 막히는 어려움이 지속됩니다. 그것이 어제 탁구장에 가서 신체적으로 불편함으로 나타났습니다. 컨디션의 난조. 그러다가 나중에는 점점 신체적인 반응이 좋아지게 되지만 탁구장 폐장이 가까워 진 시간이 되어서지요. 집중력이 저하된 이유도 코가 막혀서 산소결핍 현상이 발생하는 듯 싶습니다. 충농증. 말 그대로 콧속에 농(노란 콧물) 형태의 진득한 콧물이 가득차는 증상. 2. 기계 제작을 생업으로 하고 있다보니 여기에 따라 희비가 엇 갈립니다. 무엇보다 기계 주문을 받고 있을 때과 그렇지 않을 때의 감정이 달랐는데 어떤 상황을 겪게 되느냐? 하는 건 그만큼 벌이가 있다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점이었습니다. 


  489. 콧 속이 막혀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체력이 저조를 불어 일으킨다. 탁구장에 가서 느끼는 심정이 매우 불편한 상태였지만 그것을 극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견디는 것이다. 가을철이 되면서 '드르렁' 코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입안으로 코 속의 농액을 빨아내서 가래침으로 뱉어야만 하는데 이것이 운동을 할 때 심각한 문제로 발생한다. 


  그렇다고 탁구장에 가는 요일을 어길 수는 없었다.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에 빠지지 않고 가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몸 상태가 달랐다. 코가 막혀서 숨 쉬기 곤란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탁구 경기글 하면서 계속하여 불안한 상태의 몸 놀림으로 인하여 저조한 실력으로 인한여 패배하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몸 놀림이 원활하지 않아서라는 사실을 뒤 늦게 깨닫는다. 그렇지만 그런 사실을 알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렇게 하락한 탁구 실력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으니까. 


  490. 공장에 출근한다는 건 생계와 관계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항상 일의 효과와 관계를 돈으로 연관시켜서 바라보고 작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면저 돈으로 수입을 창출하 수 있는 작업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때문이다.


  여기에 맞춰 모든 작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내 입장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작업 방법을 찾는 순서를 여기에 입각하여 정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돈과 연관 시키려는 의도가 절박한 심정과 맞아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불경기가 어둡게 감쌌다. 거래처에서 주문이 뚝 떨어진 상태였던다. 

  '이러다가 다시 암울한 과거로 되돌아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앞선다. 과거의 내 모습은 일거리가 없어서 아주 힘든 시기를 뜻했다. 사업 초기는 거래처도 많지 않았고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계를 제작할만한 기술도 갖고 있지 않았었다. 지금처럼 어느 단계에 이르게 되면 내 기계를 생산하여 재고로 갖춰 놓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주문이 들어올 경우에 대비하는 동안 계속하여 일거리는 확보한다. 


  하지만 납품한 기계가 외상으로 깔려 자금 확보가 어려웠다. 대구의 S.G가 절반 정도의 기계값만 받은 상태였고 김포의 I.Yeoung 에 납품한 기계 전면 수리한 대금도 아직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언제나 기계를 제작하는 것보다 대금을 받아내는 게 힘들다. 

  처음에는 기계를 제작하자는 의뢰가 들어온다. 그리고 계약금으로 돈을 받은 뒤부터는,

  "룰룰랄랄..." 흥 겹다. 그 돈으로 부속품을 구매하고 필요한 자재를 내 돈을 추가한 뒤, 몇 개월을 거쳐 재작한 기계를 납품한다. 여기까지는 늘 같았다. 그런데 돈을 받아내는 게 이제는 상대방의 의향에 따라 달라진다. 그 기계를 사용하면서 돈을 벌어야만 한다. 그러지 않으면 순순히 줄 의향을 갖고 있지 않았다. 물론 돈이 있어서 안 주는 건 아닐 것이다. 물론 좋은 거래처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마련해서 일시에 주게 되는데 이때 약간의 에누리가 해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었다. 그래도 할 수 없었다. 기계 값을 빨리 받아낸다면 그런 손실분도 괘낞았다. 하지만 상대방에서 쉽게 돈을 내주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걸 알면서 어쩔 수 없이 기계를 제작해 준 건,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놀수는 없었으니까. 

  매사가 그랬다. 

  외상. 외상매출이었다. 그리고 매 달 100만원씩 갚기로 한다. 어떤 이들은 카드로 지급하기도 한다. 내 카드 기계로 몇 백만원을 긁는다. 수수료는 그 쪽에서 낸다. 난 돈만 받으면 그만이었으니까. 그나마 카드로라도 받으면 다행이다. 기계를 반품하거나 외상 대금을 떼어 먹기도 하였으니까. 모험을 걸어야하는 데 그 쪽 사정을 봐 주다가 내 코가 석자가 된다. 돈이 없어서 쩔쩔 매야만 해서다. 

  매번 그런 외상매출금이 늘어난다. 지금처럼 불경기로 인하여 기계를 맞추지 않는 거래처가 늘면 그렇게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런 불이익에도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그런 과거가, 나의 이력에 계속 되풀이 되는 사례가 수없이 반복되었는데 최근에 들어서 경기가 나빠졌고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기계 주문이 뚝 떨어지면서 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주분을 받는 것이 모두 그런 쪽이었다. 

  "외상 거래 합시다!" 아니면,

  "중고 기계 없습니까?" 그렇게 요구한다.

  "뭐, 그렇게 합시다."

  그리곤 기계 제작을 하려는데 계약금도 없다고 잡아 뗀다.

  "할 수 없지요! 만들어 놓은 뒤에 봅시다."

  '내 돈으로 재고품을 만들어 놓는 것보다는 그나마 이렇게 외상으로라도 작업에 착수하는 게 어디냐?' 싶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하지만 이건 아닌 듯 싶은 일고 발생한다. 그러나, 그 선택에 망설임을 갖는 건 옳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을 할 때와 놀고 있을 때를 비교해 보면 불편할 때는 후자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일을 만들어서 지속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수입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하여야만 후에 보상이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지금에서 그런 상황을 그나마 갖게 된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거래처로부터 언제든지 그런 주문을 받는다는 게 다행스럽다고 보는 것도 수없는 경험과 쌓아 온 인맥 덕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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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