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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망각과 기억 사이 (2)

2019.12.22 14:39

文學 조회 수:84


 1. 탁구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게 착각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어제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치는데 B.Q.T 라는(3부 실력자) 여전히 따라 가지 못할 정도로 실력 차이가 났습니다. 먼저 주에는 A씨(부수 0. 부수는 개개인에게 실력에 따라 붙여 준 기준임) 와 탁구를 쳤는데 5점을 갖고 치는데도 이기지 못하고 졌다. 현저한 실력차는 죽어도 따라가지 못할 것같았을 정도로 거리가 먼데...


  2. 이모네 집 가는 길은 내가 고등학생때 처음 외가에서 가던 상황을 나름대로 기술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사뭇 꿈처럼 황홀경에 사로 잡혀 있는 느낌이 가입된다. 이 소년에게 있어서 다른 세계를 가는 것이며 그곳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으리라라고 상상한다. 이모가 자신을 그토록 좋아 했고 애지중지 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므로 환영할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가는 길도 험했고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기진맥진하게 되었으니...



  1. 어제는 토요일 이여서 잔업을 하지 않았었다. 


  2. 저녁에 식사를 하고 난 뒤, T.V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불후의 명곡>이었다. 그리고 끝 날 즈음에 탁구장에 갔는데 8시였다. 탁구장에는 단 두 사람만 나와 있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 B.Q.T 는 내가 잘 아는 탓에 두 경기를 하게 되었고 모두 지고 말았다. 그리고 탁구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게 착각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내리 여섯 번을 경기를 치뤄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참폐를 당한 것이다. 


  B.Q.T 와 (3부 실력자) 여전히 따라 가지 못할 정도로 실력 차이가 났습니다. 먼저 주에는 A씨(부수 0. 부수는 개개인에게 실력에 따라 붙여 준 기준임) 와 탁구를 쳤는데 5점을 갖고 치는데도 이기지 못하고 졌었다. 현저한 실력차는 죽어도 따라가지 못할 것같았을 정도로 거리가 먼길만 하다. 


  3.. 이모네 집 가는 길은 내가 고등학생때 처음 외가에서 가던 상황을 나름대로 기술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사뭇 꿈처럼 황홀경에 사로 잡혀 있는 느낌이 가입된다. 이 소년에게 있어서 다른 세계를 가는 것이며 그곳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으리라라고 상상한다. 이모가 자신을 그토록 좋아 했고 애지중지 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므로 환영할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가는 길도 험했고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기진맥진하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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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외가집 뒷 산은 독짐재라고 불리는데 250 고지였다. A 라는 장소는 외가집이었다.

  이곳에서 나는 낳았으며 유아기를 보내야만 했다. 외가에서는 친 손자가 아직 없던 만큼 나를 귀여워 하였고 애지중지하였으므로 버릇이 없이 컸었다.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었으니까. 그것은 어린 아이에게는 무척 특별한 감정을 갖게 한다. 신처럼 떠 받들어 지는 것같은 그야말로 최고로 통하는 우월감에 사로 잡힐 수 있었고 한 마디로 왕자병에 걸린 것같은 전혀 다른 감정에 젖어서 우쭐 되었었고 그것이 몸에 베어서 버릇이 없었다. 할아버지의 무릎에 앉아서 목까지 내려 뜨린 수염을 잡아 당기기도 하였고 할머니에게 엎혀 달라고 떼를 쓰기 일쑤였다.

  울면 모든 게 통하였었다. 


  지금은 외삼촌이 운영하는 유원지 식당으로 성업 중이며 그 앞에 넓게 흐르는 물길은 대전을 관통하여 흐를 때까지 굽이지면서 이어진다. 내가 자주 찾았던 외가집에서 뒷산을 넘어 가게 되면 이모네 집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을 주웠다. 마치 딴 세상으로 가는 길이 그곳에 펼쳐져 보였던 것이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생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지금 생가하면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지만 마음은 여리고 꿈에 깃들어 있었을 정도로 순수했다고 할 수 있었던 것같다. 그 당시 내게 외가에서 이모네 집까지의 거리를 상상할 수 있는 건 지금 위에 다움에서 지도 검색하여 그 위치를 파악하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도 먼 거리였었다. 그러므로 스스로 찾아 갈 수 없는 거리였다. 또한 당시의 나이와 여건으로 짐작컨데 산 하나를 넘어서 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가는 거리가 대략 3km 거리였으며 그것이 완만한 시골의 농로길로 이어져 있었으므로 무척 멀리 느껴졌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다시 한참을 더 들어 가게 되는데 그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1시간을 기다렸다가 버스에 올라 탔었다. 이 버스도 또한 대전에서 도마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타게 되었고 목적지는 벌곡이었다. 외가집은 진산가는 버스였으며 그 목적지와 방향이 전혀 달랐는데 우연히도 외가에서 뒷산을 넘어서 다른 목적지를 갈아 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미지의 세상을 왕내할 길을 찾았다는 사실에 감계가 깊었다고 할까? 엄청난 발견이었다. 이렇게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 나는 장님과도 같았었다고 여겨질 정도로 전혀 알지 못했던 길을 찾은 건 놀라운 사건이었다.

  그리고 이때 나는 이모네 집에 가서 새로운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아마도 이모 딸과의 만남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지 않나 싶다. 그녀 또한 외가에 가끔씩 찾아 왔었던 것 같다. 같은 학년이었고 무엇보다 학생이라는 점으로 인하여 우린 관계가 상상 이상이었다. 안태깝게도 그 사랑은 이루워질 수 없는 것이었지만...


  이모네 집을 처음 찾아가는 터라 무엇보다 기대가 컸는데 그 중에 가장 가슴을 설래게 한 것은 이모였다. 


  4. 왜, 내 개인에 대한 돈은 쓰지 못하면서 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부품은 자잘하게 구입하는가!

  정말 공장에서 필요한 물품은 구매하면서도 내 자신에 대한 돈은 쓰지 못하면서 고민에 고임을 더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건 영업이익이 그만큼 많지 않아서라고 할까?

  내년에 창고 건물에 2층으로 올리겠다고 계획을 세워 놓았었는데 그것도 아이들 결혼식 때문에 포기하여야만 할 듯 하다.

  

  5. 딸과 아들이내년에 결혼하겠다고 선포하였는데 내가 내 놓을 돈이 없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갖고 있는 재산중에 부동산을 판매하여야만 할까? 하는 우려감을 버릴 수 없을 정도로 난관에 봉착하였다는 사실은 그만큼 심난함을 유발하였으니... 매일 매일이 불안감의 연속이다. 기계 제작 일에서 그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저조한 건 사실이었다. 1년 한 해 벌은 돈이 없었고 현상 유지만 한 것처럼 모아진 돈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갈 돈을 계속 튀어 나왔다. 이제는 두 아이들의 결혼식도 그 중에 돈이 지출될 목록으로 발새하였으니 엄청난 사건이었지만 아직도 덤덤하다. 어떻게 받아 들여야만 할 지 모를 정도로 인식되지 앟는 이유는 우엇일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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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