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00년 들어 서면서 50세가 되었고 봄과 가을철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게 되면 생기는 증세가 있었다. 환절기에 가장 문제 되었던 건강의 위험 신호를 그동안 겪어오면서 인생의 종말을 맞을 수도 있다는 위험을 감지하곤 했었다.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 거리기 시장하면서 두통이 찾아오게 되면 마치 컴퓨터가 뜨거운 발열로 다운 되는 것처럼 정신이 아찔해 진다. 마치 정신 줄을 놓기 진전처럼 눈앞이 아찔해지면서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흔들리면서 중심을 잡지 못할 것처럼 위험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계속하여 이마에 손을 짚어보면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머리가 뜨겁게 느껴지면 이런 증상이 오전 중에 찾아오곤 했었는데 지금은 노바스크(혈압약)를 아침 식사 전에 반토막씩 먹게 되면서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우선 두통이 없어진 게 신기할 정도였다. 지난 5년 동안 이런 위험스러운 경우를 가끔 만나게 되면,

  '고통스럽게 죽음에 대한 암시를 받아서 이러다가 쓰러지겠구나!' 하면서 절망하던 게 무엇보다 참기 힘든 경우였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끔찍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혹시 그렇게 다시 위험을 겪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을 가급적이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나르대로 생각해 낸 것이 혈압약의 복용이었다. 혈압약을 먹기 시작한 지 비록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고 매일 혈압을 체크하면서 상태를 보았지만 지금까지는 위험한 경우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게 혈압을 관리하면서 좋아진 것은 정신이 혼미하지 않다보니 들쑥날쑥한면서 때로는 가슴이 두그거리고 차분하지 못하고 안정하지 못하여 불안, 초조, 긴장, 격분, 안정을 찾지 못하여 피곤과 두려움과 두근 거림과, 심장 박동이 느껴질 정도로 거치름과 말을 할 때마다 머리가 쭈삣서는 듯하며 어지럼증을 유발하던 위험스러움이 없어졌다. 하지만 그것이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생긴 것인지는 아직 지켜볼 일이다. 


  동호회 탁구에 가입하면서 저녁에 탁구를 치러 일주일에 한 두 차례씩 가는 것과 매일 아침 지하실에서 탁구 기계로 연습을 하는 게 몸 상태를 되돌려 놓는 데 일조하였다고 보면, 사실상 그 덕분인 듯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535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文學 2011.03.20 5991 0
5534 어제 방문한 사람 [1] file 文學 2011.03.24 5199 0
5533 어떻게 해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文學 2011.03.24 5341 0
5532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531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530 올 계획 중에... 文學 2011.03.26 5759 0
5529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528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文學 2011.03.28 5915 0
5527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526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file 文學 2011.03.29 5644 0
5525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524 책에 관한 내용 중에 답글을 쓰면서... 文學 2011.03.31 6150 0
5523 B라는 사람에 관하여... 文學 2011.04.01 5898 0
5522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521 복사기 임대업을 한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文學 2011.04.01 5851 0
5520 프라즈마 절단기의 입력선이 녹았다. file 文學 2011.04.02 6037 0
5519 세 사람의 인간미 文學 2011.04.03 5357 0
5518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517 S 라는 사람 文學 2011.04.03 5366 0
5516 양산시 덕계의 PC 방에서... 文學 2011.04.04 5927 0
5515 S가 포크레인(굴삭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文學 2011.04.06 6765 0
5514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513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file 文學 2011.04.10 16163 0
5512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0 0
5511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5 0
5510 계획 모음 ( Schedule 2) 文學 2011.04.13 4778 0
5509 건축 폐기물 나무를 실어 왔다. 文學 2011.04.16 5668 0
5508 기계 만드는 일이 겹치고 그것을 제작하지 못하던 오산 출장 이후... 文學 2011.04.16 5234 0
5507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2) 文學 2011.04.17 5234 0
5506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4 0
5505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39 0
5504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file 文學 2011.04.28 4864 0
5503 밤 11시에 일을 끝냈다. 文學 2011.04.30 4644 0
5502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501 문학과 철학을 좋아한다는 젊은이에게... file 文學 2011.05.03 4357 0
5500 걷기 운동 중에...(7) 文學 2011.05.04 5222 0
5499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5498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file 文學 2011.05.09 4795 0
5497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2) 文學 2011.05.09 4666 0
5496 작업을 하기 힘든다. 文學 2011.05.10 5106 0
5495 외삼촌의 식당은 근처의 다른 한우촌과 연관되어 성업 중이었다. 文學 2011.05.10 5454 0
5494 아들에게 내 공장 일을 시키는 이유 文學 2014.05.07 1013 0
5493 고압파이프로 지관 샤프트를 가공하여 고주파 표면 열처리를 하였다. 文學 2011.05.25 6296 0
5492 기계의 페인트 칠을 끝내고... (7) 文學 2011.05.26 4437 0
5491 상념의 바다 文學 2011.05.27 4673 0
5490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6.03 4404 0
5489 걷기 운동과 글을 쓰는 시간 文學 2011.06.03 4792 0
5488 밀양에서... (9) file 文學 2011.06.06 3957 0
5487 삼성보험에서 대출 받은 돈을 갚다. file 文學 2011.06.09 5757 0
5486 옥션에서 이번에 구입한 물품 목록들 file 文學 2011.06.15 41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