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Untitled_115950.JPG




새벽 4시 30분.

"띠리릭 틱, 띠리릭-틱... 틱틱틱..."

 휴대폰의 알람시간을 맞춰 놓고 잔 것이 역시 효과가 있었다. 어김없이 맞춰진 시간에 깰 수 있었으니까.

  '차라리 더 잘까?'

  알람을 지우고 피곤이 엄습해오자 그런 생각이 든다.


 전 날 밤에 습관처럼 알람을 맞춰 놓은 건 출장 갈 때마다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그렇지만 출장을 나가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는 건 고통이었다. 몸의 주기가 바뀌는 탓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체력의 한계성을 이전에 경험한 바였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계속하여 피곤이 엄습해오는 것이다.

  그로인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하루 종일 운전만 하니 오죽하겠는가!

 

   괴로운 건 역시 일찍 일어나는 게 육체적으로 따르지 않아서겠고...

  하지만 그곳에 출근하기 전에 도착해 있어야만 했으므로 괴롭더라도 출발을 한다. 반월 공단의 거래처로 레비케이션을 맞춰 놓았는데 엉뚱한 곳으로 두 번씩이나 헤메었었다. 그건 원하는 길이 아니였지만 네비케이션은 자칫 다른 길을 안내하곤 한다. 하지만 서안산 IC에서 출발을 할 때는 지름길을 안내했었다. 반대로 옥천에서 주소를 넣어주면 다른 길로 안내한다. 발안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게 만들어서 더 시간을 허비하였으므로 오늘은 그렇지 않으려고 했지만 역시 다른 길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이다.

  다시 다음 IC에서 되돌렸고 발안에서 이번에는 서안산I IC 방향으로 제대로 탔다.

  하지만 서안산 IC에서 밖으로 나간 뒤에 다른 길을 안내하고 말았다. 아마도 내가 주소를 다르게 입력한 모양이다. 이런 때 기억이 긴가민가한다.

  두 번째는 발안 공단내에서 엉뚱한 곳에서 목적지가 끝난 것이 아닌가! 

  다시 주소를 쳐서 헤매다가 어쨌튼 목적지에 8시에 도착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기계를 내려놓고 10년도 넘게 사용한 기계와 교체를 한 뒤에 시운전을 끝내자, 오전 11시가 되어다.

   이 번에는 경기도 광주로 목적지를 바꿨다. LED 40인치 TV를 인터넷에서 중고로 구입했었는데 조건이 직접 배송이라고 해서다. 


  내려오는 중앙고속도로에서는 지옥의 길이었다. 차가 에어컨이 나갔고 엑셀레이터가 밟히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여서다. 하지만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이따금 들어가야만 하는 최악의 경우외에 서청주IC 에서 나와 옥천까지 대전을 거쳐서 국도를 타고 오는 동안 종내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아무래도 차량의 속도를 낼 수 없었던 건 연료필타 때문 같고, 에어컨은 가스가 나가서라는 짐작이 들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5526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文學 2011.03.20 5991 0
5525 어제 방문한 사람 [1] file 文學 2011.03.24 5199 0
5524 어떻게 해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文學 2011.03.24 5341 0
5523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522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521 올 계획 중에... 文學 2011.03.26 5759 0
5520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519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文學 2011.03.28 5915 0
5518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517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file 文學 2011.03.29 5644 0
5516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515 책에 관한 내용 중에 답글을 쓰면서... 文學 2011.03.31 6150 0
5514 B라는 사람에 관하여... 文學 2011.04.01 5898 0
5513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512 복사기 임대업을 한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文學 2011.04.01 5851 0
5511 프라즈마 절단기의 입력선이 녹았다. file 文學 2011.04.02 6037 0
5510 세 사람의 인간미 文學 2011.04.03 5357 0
5509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508 S 라는 사람 文學 2011.04.03 5366 0
5507 양산시 덕계의 PC 방에서... 文學 2011.04.04 5927 0
5506 S가 포크레인(굴삭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文學 2011.04.06 6765 0
5505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504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file 文學 2011.04.10 16163 0
5503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0 0
5502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5 0
5501 계획 모음 ( Schedule 2) 文學 2011.04.13 4778 0
5500 건축 폐기물 나무를 실어 왔다. 文學 2011.04.16 5668 0
5499 기계 만드는 일이 겹치고 그것을 제작하지 못하던 오산 출장 이후... 文學 2011.04.16 5234 0
5498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2) 文學 2011.04.17 5234 0
5497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4 0
5496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39 0
5495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file 文學 2011.04.28 4864 0
5494 밤 11시에 일을 끝냈다. 文學 2011.04.30 4644 0
5493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492 문학과 철학을 좋아한다는 젊은이에게... file 文學 2011.05.03 4357 0
5491 걷기 운동 중에...(7) 文學 2011.05.04 5222 0
5490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5489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file 文學 2011.05.09 4795 0
5488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2) 文學 2011.05.09 4666 0
5487 작업을 하기 힘든다. 文學 2011.05.10 5106 0
5486 외삼촌의 식당은 근처의 다른 한우촌과 연관되어 성업 중이었다. 文學 2011.05.10 5454 0
5485 아들에게 내 공장 일을 시키는 이유 文學 2014.05.07 1013 0
5484 고압파이프로 지관 샤프트를 가공하여 고주파 표면 열처리를 하였다. 文學 2011.05.25 6296 0
5483 기계의 페인트 칠을 끝내고... (7) 文學 2011.05.26 4437 0
5482 상념의 바다 文學 2011.05.27 4673 0
5481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6.03 4404 0
5480 걷기 운동과 글을 쓰는 시간 文學 2011.06.03 4792 0
5479 밀양에서... (9) file 文學 2011.06.06 3957 0
5478 삼성보험에서 대출 받은 돈을 갚다. file 文學 2011.06.09 5757 0
5477 옥션에서 이번에 구입한 물품 목록들 file 文學 2011.06.15 41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