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알람 소리 (3)

2021.02.24 06:27

文學 조회 수:86

   1. 다음 편에 대한 예고. 

  동두천에는 전기를 하는 업자인 Sin 씨가 있었다. 그는 첫 번째 거래처인 D.San 이라는 곳에서 불러 쓰는 전기쟁이다. 물론 나도 기름쟁이, 철공쟁이라고 익히 불린다. 그리고 서로 비슷한 기술 계통이라는 점이었다. 내가 기계 수리를 맡은 반면 그는 전기를 수리하는 분야가 다를 뿐, 별반 기계를 전체적으로 카피한다고 할 때, 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다. 

  내 기계를 그가 카피하여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나중이었다. 그리고 의심하게 하는 부분,

  "이곳에서도 얼마든지 더 값이 싸게 이런 기계를 구입할 수 있어요!"

  O.Seoung 라는 사람이 내게 하던 말이었다. 내가 그를 통하여 기계 수리를 맡겨 놓았던 게 화근이었다고 판단을 서게 한 것이다. 친근하게 생각하여 그나마 내용을 알려주고 수리를 맡겼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되어 부메랑처럼 내게 돌아온 것같았다.

  "비싸서 어떻게 맡기겠어요!"

  오히려 내게 그런 말까지 하는 O.Seoung 를 내가 더 이상 거래할 수 있을까?

  이렇게 내게 후회스럽게 한 Sin 씨가 갑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분명 뭔가 있어!"


  2. 새로운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했는데 2017년도 제품이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맥용 중에 가장 나은 제품. 그래서 첫 개시로 글을 올리기 위해 게시판에서 글을 쓰는 중이고...


    하지만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자판이 부드럽지 않아서 오타가 심하게 나고 힘을 들여서 손가락으로 눌러야만 하므로 손톱밑이 무척 아팠다. 두 번째로 외부로 나온 포트가 딱 두 개라는 점이다. 그것도 USB-C 라는 이상하게 생긴 포트다. 이곳에 마우스를 꽂을 수도, 그렇다고 모니터로 연결하는 HDMI 포트도 달려 있지 않았다. 달랑 두 개의 포트뿐없다. 충전도 이 포트로 하게 되었는데 <삼성 스마트 핸드폰> 충전기 단자와 같았다. 양방향 어느 쪽으로 꽂아도 연결될 수 있는 TYPE-C 타입 포트.


  그래서 별도로 멀티 허브를 구입하여 확장을 하여야 할 판국. 정말 어이가 없었다. 갖잖은 기기의 변화에 그야말로 실망, 대 실망을 한다. 이렇게 불편한 노트북을 뭐하러 샀나? 하는 불만이 가득 찼다.

  그리고 밤 12시까지 사용해 보면서 자판을 익숙하게 익히려고 했지만 몇 글자 치지 못하였다. 자꾸만 손가락에 다른 글자가 걸려서 오타가 났다. 자판들이 예민하기만 한 게 아니다. 세게 눌러야만 작동이 된다. 그러다보니 손가락이 무진장 아팠다. 노트북 자체에 편리성을 둔 것이 아니다. 2014년도 제품은 포트가 여러개 외부에서 꽂을 수 있었다. 그런데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의 경우에는 완전히 달랐다. 

  '이거, 애플사가 똘아이들만 모아 놓은 거 아냐!'

  그렇게 생각이 될 정도였다. 

  '어떻게 이런 몰상식한 방식으로 기기를 만들었을까?'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정도다.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쫒는 게 아니었다. 이건 애플사의 교만함이 그대로 라고 볼 수 밖에 없었다. 

  '달랑 TYPE-C 타입 포트 두 개라니....' 하며 기염을 토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7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9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7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2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9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8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6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4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8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64 0
2367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2020.08.22 文學 2021.01.13 257 0
2366 안 좋은 현기증과 함께 찾아오는 혼란에 대하여... 2020.08.22 文學 2021.01.13 77 0
2365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뇌경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2020.08.23 文學 2021.01.13 112 0
2364 2020년 8월 23일 일요일 文學 2021.01.13 87 0
2363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101 0
2362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2) 2020.08.25 文學 2021.01.13 72 0
2361 1. 오늘도 인터넷이 뜨지 않는다. 2020.08.26 文學 2021.01.13 68 0
2360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3) 2020.08.26 文學 2021.01.13 85 0
2359 오늘은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020.08.27 secret 文學 2021.01.13 26 0
2358 일산에 납품한 기계 2020.08.28 secret 文學 2021.01.13 34 0
2357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 2020.08.29 文學 2021.01.13 157 0
2356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文學 2021.01.13 96 0
2355 어떤 인생이건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2020.9.1 secret 文學 2021.01.13 57 0
2354 국민을 빚더미에 앉혀 놓은 문제인 대통령 2020.09.02 文學 2021.01.13 98 0
2353 시련 2020.09.03 文學 2021.01.13 87 0
2352 하느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2020.09.04 文學 2021.01.13 98 0
2351 2020면 9월 6일. 일요일 아침 secret 文學 2021.01.13 33 0
2350 2020..9. 8. 화요일 아침에... 文學 2021.01.13 39 0
2349 받아 놓은 연료 주입만으로 차량이 고장났다. 2020.09.11 文學 2021.01.13 90 0
2348 비 오는 날의 수채화 (10) 2020.09.12 文學 2021.01.13 78 0
2347 탁구를 치면 건강 그 이상의 효과가 온다.2020.09.12 文學 2021.01.13 106 0
2346 높은 혈압의 유지에도 불구하고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 2020.09.13 文學 2021.01.13 215 0
2345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文學 2021.01.13 109 0
2344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0-09-14 文學 2021.01.13 109 0
2343 오늘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 2020-09-15 文學 2021.01.13 70 0
2342 어제, 문산 출장 (2) 2020.09.16 secret 文學 2021.01.13 63 0
2341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文學 2021.01.13 62 0
2340 개인 적인 역사의 흐름에 대한 논리 2020.09.18 文學 2021.01.13 71 0
2339 성공과 실패 2020.9.19 文學 2021.01.13 61 0
2338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文學 2021.01.13 62 0
2337 삶의 목적 (목적 잃은 삶) 文學 2021.01.14 66 0
2336 일 2020.9.19 文學 2021.01.14 54 0
2335 육체와 정신 사이 2020.9.20 文學 2021.01.14 60 0
2334 세월이 저만치 가네 2020.9.22 文學 2021.01.14 127 0
2333 걱정과 추석 2020.9.23 文學 2021.01.14 40 0
2332 죽음과 삶에 대한 경계 2020.09.24 文學 2021.01.14 53 0
2331 대구 출장 (200) 2020.09.25 文學 2021.01.14 86 0
2330 고장난 자동차 (100) 2020.09.25 文學 2021.01.14 67 0
2329 글을 씀에 있어서... 2020.09.27 secret 文學 2021.01.14 36 0
2328 안개 정국 2020.09.28 文學 2021.01.14 51 0
2327 현실과 이상 사이 2020.09.29 secret 文學 2021.01.14 16 0
2326 9월 30일 수요일 文學 2021.01.14 77 0
2325 추석날 아침에... 2020.10.01 [1] 文學 2021.01.14 96 0
2324 핸드폰으로 올린 사진 2020.10.01 文學 2021.01.14 61 0
2323 삶의 목적 (목적를 잃은 삶) 2021.1.14 文學 2021.01.20 81 0
2322 바뀐 편집 작업 secret 文學 2021.01.15 36 0
2321 기계의 납품에 즈음하여... 2020.10.22 文學 2021.01.16 52 0
2320 지하실의 탁구기계 2020.10.2 文學 2021.01.15 69 0
2319 지하실의 탁구기계 (2) 文學 2021.01.15 83 0
2318 지하실의 탁구기계 (3) 2020.10.04 文學 2021.01.15 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