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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잠을 자기 전에는 괴롭고, 심난하며, 그리고 슬픔에 잠겨 있던 것들이 자고 일어나면 이상하게도 새롭게 밝은 마음이 됩니다. 그토록 고통스럽고 침체된 기분이 하룻밤 자고 있어난 뒤 새롭게 충전되어 맑고 게운한 기분으로 돌아와 있었으니까요. 그것은 육체적인 건강함에서 비롯된 계활의 기분입니다. 밭을 새롭게 갈아 놓았을 때, 그곳에 새로운 농작물을 심기전의 새로운 마음입니다. 2. '모든 건 시작이 반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3. 삶의 기로에 서 있다. 그곳은 언덕 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4. 이 변화는 뭘까? 기대한다. 그리고 변혁의 기회에 와 있다. 내 나이와 함께 생각이 바뀌고 생활이 바뀐다. 그래서 변화를 서두른다. 전혀 새롭게...


  609. 어제는 일요일이었다. 모처럼만에 집에서 쉬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책상 앞의 의자에 앉아 있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책상에는 43인치 L.G 4K 모니터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책상 아래는 맥북 프로 2017년생 13인치 노트북이 모니터가 반이 넘게 접힌체 놓여 있다. 자판 위에 양손을 올려 놓고 기본 자판에 손가락을 댄다. 그리고 춤을 추듯이 자판이 손가락 사이를 희롱한다. 게시글에 쓰여지는 내용은 아직 책에 관한 건 아니었다. 마음 속을 털어 놓듯이 비밀글로 게시글을 쓰는 것이다. 


  어제 오후 3시쯤 청산의 아래 밭으로 출발하여 15km 거리를 대갹 40분 넘게 운전하여 도착한다. 검은콩이 심어져 있는 밭. 아내와 함께 줄기를 낫으로 베어 차에 싣고 왔다. 올 해 농사의 끝이었다. 봄에 감자를 심기 시작한 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어제 검은콩 줄기를 베면서 1년의 농사를 마감하는데 감계가 무량함을 느낀다. 농사가 안 되어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검은콩. 비가 많이 내려서 물에 침수된 밭은 콩이 나지 않았던가 뿌리가 썩어서 죽었었다. 그래서 한 번 더 심은 밭은 상황이 좋지 않았다. 콩이 군대군대 났고 죽어서 흔적도 없는 곳도 많았다. 흉작이다. 수확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콩을 줄기체 베어 마티스 승용차의 뒤칸에 싣고 왔었다. 


  610. 공장에서의 작업이 통 이루워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늘 작업복 차림으로 대기하듯이 기다리고 있어야만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내 모습은 납루하고 페인트칠이 칠해진 작업복 차림이다. 습관처럼 그렇게 중무장을 한 상태로 항상 일할 준비를 한다. 휴일에도 쉴 수가 없다. 마음이 착찹해서다. 요즘은 공장에서 일한 게 여간해서 손에 잡히 않았었다. 그 이유는 불경기로 인하여 주문이 들어오지 않고 있어서다. 그렇지만 미리 작업해 놓을 일도 많았다. 또한 연구하는 기계도 있었다. 그렇다. 이 과도기에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더 연구하고 개발하여 거래처에 새로운 기계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므로 고장에서 주야독식을 할 필요가 있었지만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많은 고민과 생각이 커졌다. 그러므로 그 크기에 비례하여 한결 달라진 생화를 하여야만 했다. 적어도 돈을 버는데 충실할 게 아니고 내 뜻을 추구하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뭔가?'

  '이 의문의 발현에 대하여 충분한 해석이 가능한가?'

  내 자유의 헌장. 결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술레가 소리치는 동안 숨을 수 있는 그 짦은 시간과 기회 동안 내가 숨는다는 걸 놓고 볼 때, 

  '정확하게 어느 곳에 숨는 게 가장 좋고 유리한가?' 를 놓고 판단을 하듯이,

  '내가 내 인생을 어떤 방향에 놓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바뀐다는 점을 인정한다. 


  610. 프랑스에서 쇼를 2년 전에 방송했던 내용 같다. 그것이 수많은 내용으로 유튜브에 오려 져 있었다. 

  '진실만이 중요하다.'는 프로로 대단한 인기를 올렸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우리 나라의 '미스 트롯' 과는 인기몰이 프로로 대단한 관심을 끌었던 것처럼...

  며칠 동안 이 프로그램에 심취해 버렸다. 그 이유는 바로 인간적인 내용에 감동을 느꼈다고 할까? 많은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는 이 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양각색이다. 젊은 미성년자부터 80대 노인까지... 그리고 남녀를 불문한다. 때로는 개방적인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데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헤어진 남자를 찾아서 국적을 불문하고 수소문한다. 때로는 이웃인 스위스, 벨기에, 영국까지도 찾아간다. 그들이 한 곳에 출현하기까지의 과정은 모두 이 쇼의 진행자의 몫이다.


  아니면, 어렷을 때 짝사랑했던 남자를 10년이 지난 뒤, 찾는 여성도 있었다. 세월이 흘러서 많은 것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힘은 그들을 만나게 했고 내게 많은 감동을 주웠다. 너무도 아름다운 사랑의 내용 때문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진실함이었다.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커플의 경우 한 쪽편의 이해를 받지 못하여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다. 수없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경 만났지만 한 쪽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 안타깝게도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은 사랑이 원망을 바뀐 상대방은 결코 그 삳애를 용서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프로에서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를 하는 연인들이 더 많은 듯도 싶었다. 상대방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실망을 느끼고 돌아서는 초청인들의 슬픈 표정이 역역히 들어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 


  여기에 더 많은 고통이 동반되고 있음을 본다. 제 3자인 내가... 어떻게 그들을 평가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인간의 내면을 고스란히 나타낵 있는 표정들이 있었다. 그것이 본연적인 인간의 모습이다.  


  여기서 내가 겪은 과거의 추억들이 접목된다. 그것이 우연히 소설의 주재가 된다. 깊은 동요가 일어났다. 

  '이 방송 내용에 내가 겪은 과거의 기억을 접목하면 어떨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엄청난 현실적인 도발을 꿈꾼다. 아무래도 지금의 내가 갖고 있는 현실적인 부담을 이려내지 못한다면 결코 쓰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아찔해진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었다.  내가 생각을 바꾼다면 적어도 기대에 따를 수도 있었으니까. 지금의 나이에 무슨 일인들 하지 못할께 없었다. 그동안의 기다림을 생각해 본다면... 적어도 옷자락은 밟을 수도 있었으니까. 이 엄청난 현실 앞에 그냥 무릎을 꿇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해 온 일이 있었다. 그것을 여태 모아 놓지 않았던가! 

  '말 년에는 내 뜻대로 살겠다.'는 결의에 대한 반성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  


Y a que la vérité qui compte | Saison 2 Episode 24 - YouTube





Nathalie는 Serge의 사랑 선언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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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