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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기계를 납품하는 날 (4) 건강
2019.11.15 09:47
1. 이렇게 바쁜 상황에서 건강을 우선으로 본다.
몸 상태에 따라서 느껴지는 내 몸의 상태.
10년 전에는 지금보다도 더 나쁜 몸 상태였었다. 집중하지 못하고 서 있는 것도 허리가 아프고 오른 팔과 목이 결리고 했었다. 사람과 말을 할 때 혈압 상승을 하여 이상해지는 기분에 빠지게 되었으며 거래처에 방문하는 출장은 항상 몸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런 시시각각으로 위험한 증상을 피부로 느끼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몸을 가룰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럽고 시시각각 걷는 중에도 모든 상황들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이 들 정도였다.
점점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는 느낌.
머리가 뜨겁고 혼란했으며 어지러웠다.
서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피곤함과 곤혹스러움으로 인하여 무척 하루를 넘기기가 어려웠었다.
그런 상태에서 그것이 얼마나 압박을 가해 왔었는지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에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이러다가 쓰러질거야'
'정상이 아닌 데...'
내가 스스로도 그렇게 느낄 정도였다. 발안에 출장을 가게 되었고 그곳 사무실에 2층 계단을 밟고 올라서자 마자 아찔한 현기증을 느꼈었다. 주변에 시시각각으로 일어나는 고통스러운 내 몸이 변화는 환경에 따라 갑자기 달라지곤 했었다.
그 뒤, 10년이 지났다. 60세가 되었고 오히려 50세 때의 그 신체적인 반응에서 이제는 많이 정상으로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건강을 자신하지는 않는다. 늘 건강하도록 운동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을 한다. 이 나이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이제는 새로 찾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었다. 과거(10년전)의 경우처럼 위험스러운 모습에서 느꼈던 뇌경색 전조증상(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부모가 모두 뇌경색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에 시달려 왔던 중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었다. 너무도 고통스러웠었다.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위험스러웠고 그 원인을 몰랐었다. 하지만 과로와 스트레스와 피로,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혈관의 막힘 증상(고지혈증, 혈압, 당뇨, 비만...). 여러가지 복합증상이었다는 점을 깨달았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증상을 갖지 않게 되었지만 언제 다시 시작될까? 하고 노심초사한다.
2.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정상에 가깝게...
그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이런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한다.
기계 제작이라는 일을 하면서도 틈틈히 다른 운동을 한다. 탁구를 치는 것도 그렇지만 달리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 온몸 운동으로 체조도 틈틈히 하고 있었다.
3. 오늘은 금요일. 저녁 때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4.돈이란 무엇인가!
그건 내가 건강할 때 필요한 것이 아닌가!
건강하지 않으면 전혀 소용이 없는 게 그토록 인생을 낭비하며 돈을 쫒아서 사는 허무한 인생이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건강이었고 두 번째가 돈이었다. 그렇게 관렴이 굳어진 이유를 들자면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었다.
너무도 힘들었던 하루 하루의 고통스러운 느낌으로 걷는 게 힘들었고 하루를 보내는 게 피곤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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