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당진 출장

2020.04.05 11:04

文學 조회 수:79

1. 새벽 4시 30분. 알람 소리를 듣고  깨었지만 다시 깜박 잠들었던 모양입니다. 아내가 깨우는 소리를 드고 일어나서 아침을 머고 집에서 나온 시각이 5시 20분 정도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목적지인 <당진시 송악읍 *** >까지 가는 데 1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탁구대를 중고품으로 구입하여 놓고 갖고 오기 위해 찾아 간 것인데... 2. 탁구대를 모두 세 대나 구입하였지만 한 대는 내가 예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한 뒤(20년 전) 두 대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10만원 대에 중고로 구입하여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다시 한 대를 구입하게 된 것은 챔피언 탁구대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sample 86.JPG



  1. 충남 당진이라고 가까운 줄 알았는데 대구보다도 더 먼 것 같았다. 시간을 보니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기름 값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 듯 했다. 전체 계기판의 3분의 2가 내려갈 정도로 소모되었으므로 그야말로 "억!" 소리를 낼 정도가 되었다. 

  

  탁구대를 구입하러 가서 25만원을 치루고 갖고 온 제품은 먼지가 앉아서 때가 탔다. 그나마 70만원 대의 탁구대를 중고로 구입하게 된 것에 위안을 삼는다. 그런데,

  '탁구대는 구입하기 위해서 그 먼 곳까지 갖다 올 정도로 무리하다니...' 하는  속마음은 과연 편하지는 않았다. 돈이 없어서 절약하기 위한 방책이었기 때문이다.  


   2. 탁구대를 모두 세 대나 구입해 두웠지만 명품과 그렇지 않은 싸구려 제품과 차이점이 많았다. 한 대는 내가 예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한 뒤(20년 전) 대전의 운동구 점에서 30만원을 준 챔피언 탁구대였다. 두 대는 나중에 구입했었는데 저렴한 제품이었다. 두 대가 싸구려여서 탁구장을 하게 되면 시합대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명품인 챔피언 제품으로 이틀전에 중고 제품으로 구입하고 오늘 실러 갔던 것이다.


  3. 공장에서 어제는 모든 걸 바꾸게 된다. 일주일이 넘게 <LS 서보모터> 와 PLC 연결을 하지 못하여 한마디로 끙끙대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곤 체념을 하기에 이른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하니 후련하다.

  '모든 게 고작 실패를 하기 위함이던가!'

  그리고 예상과 다르게 직접 시도를 해던 방법을 찾아내었지만 그것이 전혀 엉뚱하였음을 깨닫게 된다.


  무얼 그리 포기하기까지 그 먼 길을 돌아가야만 했는지...

  아무런 소용이 없는 짓을 쓸데없이 하느라고 일주일을 송두리체 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방법에서 부질없는 짓이라고 결론을 내리기까지

  무턱대고 달려왔던 실패로 가는 길에서 지칠대로 지쳤었다.

  차라리 그것이 길이 아님을 깨닫는 너무 늦었음을 뒤 늦게 깨달았음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내 자신의 무능함을 탓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기 작업은 결과가 없었다. 모두 실패하였으므로 그동안 보낸 일주일의 시간이

  전혀 다른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길이었다고 알게 되기까지 무얼 그리도 열심히 진행하였던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에 일주일을 낭비하고 말았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630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3) file 文學 2010.06.10 4741 0
5629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6 0
5628 콩을 심었다. file 文學 2010.06.16 4814 0
5627 콩을 심었다. (2) file 文學 2010.06.19 6049 0
5626 송유관 부지 매입에 관련하여... (2) file 文學 2010.06.26 4338 0
5625 일이란 무엇일까? file 文學 2010.06.26 5237 0
5624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3 0
5623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5) file 文學 2010.07.02 5247 0
5622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398 0
5621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7) file 文學 2010.07.04 5204 0
5620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8 0
5619 작년에 아내가 잡은 조개 몇 마리를... 文學 2010.07.06 6296 0
5618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39 0
5617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6 0
5616 날아가는 오리1, 날아가는 오리 2의 책 표지입니다. file 文學 2010.08.16 4165 0
5615 저의 근황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8.16 4298 0
5614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5 0
5613 덧글 모음 文學 2010.08.16 3260 0
5612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file 文學 2010.08.16 6001 0
5611 내일은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0.08.16 5684 0
5610 쿡존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면 화법에 놀란다. file 文學 2010.08.18 6151 0
5609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6 0
5608 어제는 밤 12시까지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했다. (2) file 文學 2010.08.25 5955 0
5607 아내와 딸 file 文學 2010.08.29 5957 0
5606 기계톱 PLC 교체 file 文學 2010.09.05 8403 0
5605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2 0
5604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文學 2010.09.18 5246 0
5603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0 0
5602 추석 명절 文學 2010.09.23 5897 0
5601 잔치는 끝나고... file 文學 2010.09.23 5724 0
5600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8 0
5599 김포 출장과 고속전철 file 文學 2010.10.12 5696 0
5598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링머싱을 손 봤다. file 文學 2010.10.13 5353 0
5597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r file 文學 2010.10.19 6306 0
5596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595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2) 文學 2015.01.03 274 0
5594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593 필요없는 내용을 잘라 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면서... file 文學 2010.11.08 4759 0
5592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7 0
5591 밤 열시에 운동을 나선다. file 文學 2010.11.11 5230 0
5590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589 떡제본기 *** 文學 2023.08.04 26 0
5588 최소한의 활동을 자제하고 오직 탈고에만 집중한다. 文學 2010.11.13 5357 0
5587 매킨토시 컴퓨터로 PDF 파이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이틀씩이나 보내다니! 文學 2010.11.17 6214 0
5586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인디자인으로 다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0.11.21 5703 0
5585 Q에게... 文學 2010.11.26 5535 0
5584 날아가는 오리 (3) 文學 2010.11.28 5213 0
5583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582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581 진성이네 file 文學 2010.12.08 475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