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어제도 군서 산밭(산속의밭)으로 감자를 심어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때와 다르게 옆 집의 S.S 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는 포크레인 임대업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용인에서 작업하다가 내려와 있었고 오전에 인터넷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위해 인증서를 재발급 받기 위해 오전 내내 낑낑대는 중에 밭에 가는 시간이 늦어진 우리와 따라 가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는 5톤 화물차에 포크레인을 싣고 갔고... 산밭에는 아직 정리해 놓을 게 많았습니다. 밭 한가운데 박혀 있는 바위와 나무뿌리를 캐내는 작업을 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했었지요. 그렇지 않으면 밭으로 활용가치가 떨어졌습니다. 경운기로 밭을 갈려고 해서 중간중간 걸리는 게 많았었지요.


samples81.JPG


군서 산밭(산속의 밭)에 엇그저께부터 위에서부터 골을 만들어서 비닐을 씌어 가면서 상단부부터 아래 쪽으로 내려왔었다.

하지만 나무뿌리, 바위가 군대군대 박혀 있다보니 농사를 짓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어제 마침 옆 집의 S.S 가 용인에서 일을 하다가 포크레인을 갖고 내려와 있었으므로 함께 가게 된다.


samples82.JPG


이곳에 포크레인이 올라 올 수 있었던 건 정말 우연히였다.

농로길이 차량이 지나 다닐 수 없었기 때문이다. 3년전에(?) 우회하는 농로길이 생겼고 그로인해서 차량이 산 아래까지 들어 올 수 있게 되었으므로 교통이 편리해진 결과였다.


그래서 작년는에 모친을 이곳에 납골묘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모친이 살아 계실 때 한 번, 이곳에 데려와서 구경을 시킨 적이 있었다.

  "엄니, 이 산밭에 묘자리를 만들어 드릴께요!"

  "에이? 난 싫다. 아버지 계신 임실 국립묘지로 갈란다."

  묘친은 자식이 이곳에 개간을 하는 걸 겁을 내고 계셨다. 그러다보니 자식을 편하게 한다고 해서 궂이 묘자를 만들어서 관리하는 걸 염려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 때 밭의 풍경은 꼴이 아니었다. 깊숙해 보이는 산 속에 내려 앉아 보이는 계곡. 거기다가 숲에는 나무가 들어 차 있어서 햇볕이 늦게 들어 왔고 일찍 졌었다.


samples83.JPG


samples84.JPG


samples85.JPG


samples86.JPG


samples87.JPG


samples88.JPG


samples89.JPG


samples90.JPG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644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3) file 文學 2010.06.10 4743 0
5643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7 0
5642 콩을 심었다. file 文學 2010.06.16 4815 0
5641 콩을 심었다. (2) file 文學 2010.06.19 6050 0
5640 송유관 부지 매입에 관련하여... (2) file 文學 2010.06.26 4340 0
5639 일이란 무엇일까? file 文學 2010.06.26 5238 0
5638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4 0
5637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5) file 文學 2010.07.02 5249 0
5636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401 0
5635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7) file 文學 2010.07.04 5206 0
5634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9 0
5633 작년에 아내가 잡은 조개 몇 마리를... 文學 2010.07.06 6298 0
5632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40 0
5631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7 0
5630 날아가는 오리1, 날아가는 오리 2의 책 표지입니다. file 文學 2010.08.16 4167 0
5629 저의 근황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8.16 4299 0
5628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6 0
5627 덧글 모음 文學 2010.08.16 3262 0
5626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file 文學 2010.08.16 6003 0
5625 내일은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0.08.16 5685 0
5624 쿡존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면 화법에 놀란다. file 文學 2010.08.18 6152 0
5623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7 0
5622 어제는 밤 12시까지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했다. (2) file 文學 2010.08.25 5956 0
5621 아내와 딸 file 文學 2010.08.29 5958 0
5620 기계톱 PLC 교체 file 文學 2010.09.05 8403 0
5619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2 0
5618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文學 2010.09.18 5247 0
5617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0 0
5616 추석 명절 文學 2010.09.23 5897 0
5615 잔치는 끝나고... file 文學 2010.09.23 5724 0
5614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9 0
5613 김포 출장과 고속전철 file 文學 2010.10.12 5696 0
5612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링머싱을 손 봤다. file 文學 2010.10.13 5354 0
5611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r file 文學 2010.10.19 6306 0
5610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609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2) 文學 2015.01.03 274 0
5608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607 필요없는 내용을 잘라 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면서... file 文學 2010.11.08 4759 0
5606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7 0
5605 밤 열시에 운동을 나선다. file 文學 2010.11.11 5230 0
5604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603 떡제본기 *** 文學 2023.08.04 27 0
5602 최소한의 활동을 자제하고 오직 탈고에만 집중한다. 文學 2010.11.13 5357 0
5601 매킨토시 컴퓨터로 PDF 파이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이틀씩이나 보내다니! 文學 2010.11.17 6214 0
5600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인디자인으로 다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0.11.21 5703 0
5599 Q에게... 文學 2010.11.26 5536 0
5598 날아가는 오리 (3) 文學 2010.11.28 5213 0
5597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596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595 진성이네 file 文學 2010.12.08 475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