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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보지 않은 길

2018.12.11 08:49

文學 조회 수:85

1.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 카페의 넓은 날짜 난을 보면 첫 눈에 한 달치의 요일이 나타나서 오늘이 어디쯤 와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달력을 이렇게 길게 늘어트려 놓게 되면 그 중심에 와 있는 빨간색의 오늘 날짜를 의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2.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까요? 가족을 위해서라고 한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테고 자기 자신의 삶에 의미를 두고 무게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일텐면 목적을 갖는 것. 삶의 절반은 잠으로 자게 될테고 그 절반 중에 직업을 갖게 되던가 돈을 벌어야만 하는 직업으로 근무하게 될테고 나머지 시간을 자신을 위해서 할애하게 될텐데 그 시간이 비록 얼마되지 않아서 마음은 늘 가까이 두고 있다고 한다면 그 꿈과 희망을 위해서 언제 계획이 바뀌고 전부를 목적으로 삼게 되는 날이 과연 올 수 있을까요?


1. 어제 공주로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만 A/S 비용을 받지 않았습니다. 기계가 고장 났다고 해서 찾아 갔지만 가자마자 우연히도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였기 때문입니다. 공주까지 가는데 고속도로가 연결되어서 '옥천 IC'에서 진입하여 '서세종 IC' 로 나와서 다시 일반도로를 타고 가게 된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공주 IC 쪽으로 빠졌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서세종IC'로 가서 고속도로를 탔었다.

  미로처럼 얽히설키 구도로와 신도로가 꼬여서 복잡한 일반도로. 금강의 물줄기 위에 놓여 있는 다리를 통과하여 공주로 들어가는 길목은 아직도 눈에 익지 않아서 어디가 어딘지를 분간하지 못하였다. 가끔씩 들러보기 때문에 신도로와 새로 놓여 있는 다리가 그 진입하는 과정부터 어렵고 낫설기만 했다. 고속도로에서는 공주IC 가 근처에 생겼으며 그곳으로 빠져 나와서 공주까지 가는 길은 8차선 도로도 간혹 띄이곤 했다.

  그렇게 혼재한 도로를 타고 이곳저곳 헤매다보면 가지 않아도 될 길을 나는 달려가곤 했었다.

  구태여 이곳저곳으로 다른 길을 찾곤 했었으니까.

  이제는 <공주 IC> 와 <서세종 IC> 주변 도로를 훤하게 뚥고 있었다. 몇 번을 헤매다보니 서로 연결된 도로를 찾아낸 것이다.


  어제는 두 곳의 IC 를 일반도로를 타고 찾아서 다니다보니 이제는 훤히 알게 되었다. 일부러 주변 도로를 이곳저곳 흩어보면서 다녔던 게 도움이 되었다고 할까?

  내 성격은 늘 새로운 것에 대한 강력한 호기심을 느끼곤 했었다. 그러다보니 어려움을 자처하곤 한다.

 

 그러는 과정중에 새로운 길을 찾고 마침내 모든 것을 파악하여 도전 정신을 불태웠다. 길을 찾아서 헤매는 건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곧장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나와서 국도를 타고 가게 되면 더 큰 즐거움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나름대로 즐겨 왔었다.


  모험정신이 필요한 건 비단, 길을 갈 때 뿐일까?


2. 탁구 동호회에서 한 클럽에 가입한 뒤 12월 15일이면 만 3년이 된다. 나는 A 라는 클럽에서 안주하지 않고 이제 새로운 클럽을 하나 결성하려고 한다. A 라는 클럽에 회의를 느껴서였다. 그곳에 남아 있는 몇 사람의 구태의연한 자세와 불변하는 오래된 관념적인 사로로 인하여 강제성과 직업적인 참여(?) 로 인하여 바뀌어 버린 썩어 버린 구태의연한 자세로 썩어 버린 듯한 내용물(?)이 너무도 싫었다. 바뀌어 버리면 좋은 것이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체계가 무너질 수 없었으며 이미 그렇게 고착화되고 만성적으로 변하여,

  "예전부터 그래왔어요!"

  "남은 돈, 남은 장구, 남은 것은 올 해 모두 소비하여야해요!"

  라고 하듯이 모든 걸 그 해에 써 버리고 저축을 하려 들지 않았다.


  그들 몇 사람에 의하여 이미 고착화 되어 버린 클럽의 분위기. 그들의 간섭과 설교에 지치고 말았던 나의 모습. 아마도 무저질 수 없는 성에 갖혀 버린 느낌이라고 할 정도로 불변하는 구태의연한 장벽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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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