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남의 집에서 돈 벌어 먹고 사는 게 힘들지 않은 게 어디 있을까요?  그만큼 직장 생활에 종사하려면 그곳의 사정에 따라야 하며 개인적인 사생활은 줄일 필요가 있겠지요.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새로 취직을 하였는데 이제는 헬스트레이너를 그만 둬야 한다고 재가 재차 강조합니다. 그러자 대답은 하긴 했는데 시쿤둥한 게 어찌 심상치 않아서 다시 묻습니다. 그러자 이내 대답은 합니다. 쉽게 그만두지 못하여 그러겠지요. 내심 안심은 되지만 그전에 있던 직장도 모두 헬스에 미쳐서 한 쪽으로 쏠린 심경 변화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는 내가 아들에게 다시 잔소리를 늘어 놓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는 식단에서... 모름지기 사람이란 자기 분수를 알아야만 합니다. 내가 28세 때는 너무나 없이 살았고 그러다보니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실습생으로... 그리곤 19세 때 해병대 하사관으로 지원 입대하여 21세 때 제대를 한 뒤 사회에 뛰처나와 온갖 궂은 일을 다했는데 이때 느낀 점이 기술직에 종사하여야만 편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고 마침내 대전역 뒷편의 철공소 골목에 23세 때부터 시다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불과 1년만에 기술자가 되어 좀더 안정되고 큰 중소기업으로 기술자가 되어 입사를 하게 되어 안정을 찾게 되지요. 기술자란 다른 회사로 옮겨가도 자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경적으로 변화를 거의 느끼지 않고 기술을 맘껏 발휘하여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에게는 지금 그런 특별한 기술이 없었고 그런 직종으로 취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는 건 오로지 헬스운동. 하지만 그건 돈 벌이와는 많이 멀어진 상태. 운동은 그다지 직장에서 인정을 받기 곤란하고 그러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인정을 받을수 없고, 다시 다른 직장으로 전전하다가 퇴사하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 할 수 있을까요?


2. 그나마 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켜서 기계를 부속품을 깍았던 것과 지난 8개월 남짓 함께 기계 제작에 참여를 하여 제법 기술을 배우는가 싶더니 <헬스 트레이너>로 취직을 하여 야간에 다닌다는 것을 불같이 화를 내면서 그럼 그만두라고 하였고 한 달여동안 트레이너 생활을 하면서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던 모양이다.

  어디서 모집 공고를 찾았는지 두 곳이나 입사 시험을 하고 모두 붙었지만 좀 더 큰 곳에 간다고 어제부터 출근하기 시작한 곳이 대전의 S.K 공사라고 했다.


2. 학생이라면 공부가 우선일 터 무언가 착각을 하고 있는 듯한 A 씨. 그는 아들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탁구를 어른들과 치면서 이익된 것이 무엇인가! 어른들을 봐도 인사가 없는 게 건방지고 버릇이 없다. 그리고 동호회에 아들을 내 목아서 이제는 실력이 괜찮아 졌다고 느끼는 데 꽤 자부심이 큰 모양이다.

  그렇다면 탁구 선수로 국가대표를 만들 수 있게 해 보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실력은 못되는 고등학생. 하지만 동호회에서는 제법 대단한 척 한다. 어른들을 이기기 위해 길들어진 짐승 같다. 꼭두각시 인형극을 보듯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640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3) file 文學 2010.06.10 4743 0
5639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7 0
5638 콩을 심었다. file 文學 2010.06.16 4815 0
5637 콩을 심었다. (2) file 文學 2010.06.19 6050 0
5636 송유관 부지 매입에 관련하여... (2) file 文學 2010.06.26 4340 0
5635 일이란 무엇일까? file 文學 2010.06.26 5238 0
5634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4 0
5633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5) file 文學 2010.07.02 5249 0
5632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401 0
5631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7) file 文學 2010.07.04 5206 0
5630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9 0
5629 작년에 아내가 잡은 조개 몇 마리를... 文學 2010.07.06 6298 0
5628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40 0
5627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7 0
5626 날아가는 오리1, 날아가는 오리 2의 책 표지입니다. file 文學 2010.08.16 4167 0
5625 저의 근황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8.16 4299 0
5624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6 0
5623 덧글 모음 文學 2010.08.16 3262 0
5622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file 文學 2010.08.16 6003 0
5621 내일은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0.08.16 5685 0
5620 쿡존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면 화법에 놀란다. file 文學 2010.08.18 6152 0
5619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7 0
5618 어제는 밤 12시까지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했다. (2) file 文學 2010.08.25 5956 0
5617 아내와 딸 file 文學 2010.08.29 5958 0
5616 기계톱 PLC 교체 file 文學 2010.09.05 8403 0
5615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2 0
5614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文學 2010.09.18 5247 0
5613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0 0
5612 추석 명절 文學 2010.09.23 5897 0
5611 잔치는 끝나고... file 文學 2010.09.23 5724 0
5610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9 0
5609 김포 출장과 고속전철 file 文學 2010.10.12 5696 0
5608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링머싱을 손 봤다. file 文學 2010.10.13 5354 0
5607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r file 文學 2010.10.19 6306 0
5606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605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2) 文學 2015.01.03 274 0
5604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603 필요없는 내용을 잘라 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면서... file 文學 2010.11.08 4759 0
5602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7 0
5601 밤 열시에 운동을 나선다. file 文學 2010.11.11 5230 0
5600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599 떡제본기 *** 文學 2023.08.04 27 0
5598 최소한의 활동을 자제하고 오직 탈고에만 집중한다. 文學 2010.11.13 5357 0
5597 매킨토시 컴퓨터로 PDF 파이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이틀씩이나 보내다니! 文學 2010.11.17 6214 0
5596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인디자인으로 다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0.11.21 5703 0
5595 Q에게... 文學 2010.11.26 5536 0
5594 날아가는 오리 (3) 文學 2010.11.28 5213 0
5593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592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591 진성이네 file 文學 2010.12.08 475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