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정적인 생각과 사실적인 현실의 차이 2017.12.16

2017.12.18 14:31

文學 조회 수:75

때로는 생각과 현실이 많은 괴리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 차이점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전혀 다른 방향으로 계획이 수정되고 진행되는 건 그때그때의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였다. 그리고 그에 맞춰 행동이 변하고 계획을 바꿀 수 밖에 없었으며 결국에는 전혀 뜻하지 않는 일거리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상한 점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른 게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대구에 견적서를 들고 미팅을 갔던 곳에서 어제는 전화가 왔다.

  "기계 색체는 밣은 회색으로 할 수 있겠지요?"

  "그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럼, 보험이라는 건 들어 봤습니까? 기계 하자보수에 대한 사후 보험에 드는 거..."

  "그런 게 있었나요?"

  "예... 저희 1년간 무상 보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기계의 고장을 위해서 보험에 들어야만 발주할 수 있어서요!"

  이렇듯 이 것 저 것 다시 추가할 사항들을 설명하는 차장이라는 사람의 말은 절차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설명했다. 그런 내용을 핸드폰으로 듣고는 괜히 절차가 많아서 다시 몇 번을 대구로 갔다와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이었다.

  '젠장, 한 번 계약을 할 때 갔다와도 시원찮을 판에... 계속하여 사람을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불러 대겠구나...'

  하고는 실망감이 앞섰다.


  '전화로 받고 안 한다고 할 걸, 그랬나?'

  기계 대금도 3개월 짜리 약속어음이라고 하여 무척 고민스럽지만 그쪽에서 오히려 더 적극적이지 않은가! 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상을 뒤업고 새로운 진퇴양난의 극심한 혼란이 일어나기 직전의 태풍전국처럼 걱정이 앞서왔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635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3) file 文學 2010.06.10 4741 0
5634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6 0
5633 콩을 심었다. file 文學 2010.06.16 4814 0
5632 콩을 심었다. (2) file 文學 2010.06.19 6049 0
5631 송유관 부지 매입에 관련하여... (2) file 文學 2010.06.26 4339 0
5630 일이란 무엇일까? file 文學 2010.06.26 5237 0
5629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3 0
5628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5) file 文學 2010.07.02 5247 0
5627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398 0
5626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7) file 文學 2010.07.04 5204 0
5625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8 0
5624 작년에 아내가 잡은 조개 몇 마리를... 文學 2010.07.06 6296 0
5623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39 0
5622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6 0
5621 날아가는 오리1, 날아가는 오리 2의 책 표지입니다. file 文學 2010.08.16 4165 0
5620 저의 근황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8.16 4298 0
5619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5 0
5618 덧글 모음 文學 2010.08.16 3260 0
5617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file 文學 2010.08.16 6001 0
5616 내일은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0.08.16 5684 0
5615 쿡존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면 화법에 놀란다. file 文學 2010.08.18 6151 0
5614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6 0
5613 어제는 밤 12시까지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했다. (2) file 文學 2010.08.25 5955 0
5612 아내와 딸 file 文學 2010.08.29 5957 0
5611 기계톱 PLC 교체 file 文學 2010.09.05 8403 0
5610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2 0
5609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文學 2010.09.18 5246 0
5608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0 0
5607 추석 명절 文學 2010.09.23 5897 0
5606 잔치는 끝나고... file 文學 2010.09.23 5724 0
5605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8 0
5604 김포 출장과 고속전철 file 文學 2010.10.12 5696 0
5603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링머싱을 손 봤다. file 文學 2010.10.13 5353 0
5602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r file 文學 2010.10.19 6306 0
5601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600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2) 文學 2015.01.03 274 0
5599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598 필요없는 내용을 잘라 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면서... file 文學 2010.11.08 4759 0
5597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7 0
5596 밤 열시에 운동을 나선다. file 文學 2010.11.11 5230 0
5595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594 떡제본기 *** 文學 2023.08.04 26 0
5593 최소한의 활동을 자제하고 오직 탈고에만 집중한다. 文學 2010.11.13 5357 0
5592 매킨토시 컴퓨터로 PDF 파이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이틀씩이나 보내다니! 文學 2010.11.17 6214 0
5591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인디자인으로 다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0.11.21 5703 0
5590 Q에게... 文學 2010.11.26 5535 0
5589 날아가는 오리 (3) 文學 2010.11.28 5213 0
5588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587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586 진성이네 file 文學 2010.12.08 4755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